2010. 12. 15. 16:30


2007년에 공표된 새찬송가는 한국 작곡가의 곡을 100여곡 수록하고
잘 부르지 않는 곡들을 교체하고 대중적이고 친밀한 복음성가를 수록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거쳤으며
이 변화 또한 1997년부터 찬송가 편찬 위원회에서
국문 어법, 가창 편의성,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10년간을 준비한 결과물입니다

공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새찬송가와 기존 찬송가를 혼용하는 등
새찬송가의 보급이 더딘 것은 곡을 인식해야 하는 목회자/직분자들의 대부분이
악보집만으로는 음악을 익히기 어려운 현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사역을 전문적으로 담당하시는 분들이 아닌 이상
악보만을 갖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는 판단이 들어
교회와 직분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하루 1시간씩 1달을 들으면 새찬송가 전곡을 1독하실 수 있습니다
1.1.1은 645곡의 새찬송가를 익히기 위한 가장 손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CTS기독교 TV와 Beecompany가 제안합니다

하루(1)에 한 시간씩(1) 새찬송가를 들으면 한 달(1)에
새찬송가 전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듣는 음악이 없이 악보를 읽기 곤란한 일반적인 목회자들과 직분자들을 위한
찬송가 익히기 방법입니다
성경 일독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이고 손쉽게 찬송가를 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목회자와 직분자들께 권합니다



10년의 준비기간을 거친 세심한 노력 이외에도
"새찬송가"는 19세기 초의 선교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은 곡들이나
교단별로 제공되는 필사본 찬송가들을 거쳐 나온
한국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Beecompany는 제휴하고 있는 음악서비스들과 연계하여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 외에도 캠페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 현재 공동으로 음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과 협의중이며
성사된다면 더욱 많은 분들이 찬송가 1독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새찬송가 대전집 음반은 기존 찬송가의 음악을 재활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새찬송가로 제작되어 찬송가 공회/한국 저작권협회 / 카피케어의
저작권 승인을 모두 얻은 최초의 '새찬송가 전집 음반'입니다
Posted by Room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