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8. 18:05



트리니티 라이브 워십 1집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그 나름의 틀 안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차트 안에서 몇 몇 곡들이
스트리밍, 다운로드, 악보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파란 바탕에 커다랗게 U 자를 세겨 넣은 자켓 디자인은
참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답니다.

설경욱이라고 하는 걸출한 작곡가와 안성진이라고 하는 걸출한 기획력이 만나서
빛을 발한 케이스이구요
염선호라고 하는 적절한 인도자가 또 빠질 수 없는 요소 였습니다.

지난 번 주제였던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에서 이번에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예배자' 라는 주제를 들고 2집을 발매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예약 구매때 앨범도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 녹음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먼저 구매자평을 칭찬 일색으로 달아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예판에서는
구매자평 게시판은 잠잠합니다.

지난 앨범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일 듯 하고
안성진, 주리가 이번에 피쳐링을 맡은 곡이 몇곡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땡기는 앨범은 아니지만
히트곡 제조기인 설경욱 목사님이 작곡으로 참여한 이상 이번 앨범도
주목할 만하다 생각합니다.

어노인팅도, 예캠도 신보가 지금까지 이렇다 할 히트곡을 만들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과거 발매하기 무섭게 각 교회로 퍼져 나갔던 '온 맘 다해' 라거나 '예배합니다', '새 힘 얻으리'
같은 파괴력과 파급력을 지닌 곡은 이번 앨범에 없었죠...아쉽게도....)
이번 예배자 2집에 걸게 되는 기대가 남다르긴 합니다

음반계에서는 타이틀이 된다거나 순환이 될 법한 히트곡이 필요한 상황이고
(기획 앨범 제목 만들기도 힘들어요...ㅠㅠ)
악보쪽으로도 굵직한 예배 앨범들이 생각보다 악보 판매가 저조하다 보니....
악보 판매가 저조하다는 것은 교회에서 인도자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되도록 앨범 안에서 히트곡이 하나쯤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역시 갓피플몰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Room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