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7. 19:35
구글 뮤직의 런칭에 대한 이야기는 앞서 한 번 거론했었습니다



2011/08/10 - [CCM通/넋두리] - Google Music Beta 

그리고 그와 더불어 오늘 구글 뮤직에 대한 서비스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은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 아티스트들을 위한 직거래 음원 장터를 연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유투브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아티스트 70% / 구글 30%의 분배율로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더불어 구글 플러스를 이용한 Share는
음악에 소셜을 붙이는 대세 동참의 의미도 있구요

위와 같은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만한 것은
마이스페이스가 있었죠
물론 특화된 SNS가 보여주는 한계에 부딛혀서
페이스북에 밀려버린 감이 있습니다만

그와 더불어 Bandcamp.com 이라거나 1mic.net 같은 서비스들이
영어권의 국가들에서는 나름 독립 음악가와 유저들의 직거래를 이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 처음 구글 뮤직을 통해 가수 페이지를 런칭할 경우에는
$25달러의 페이지 생성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 이후로는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앨범, 트랙 생성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안내해 드린 구글뮤직 for Artists 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구글이 가진 상징성과 규모 등을 생각하면
이것이 새로운 판도를 가져올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구글 뮤직 자체가 그렇지만 미국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라
한국의 경우에는..... 음....프록시 우회하면 될까요???) 

http://music.google.com/artists/ 
Posted by Room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