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1. 20:00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싶어하는 대부분의 개인들은
일단 자신들에게 음악을 제작할 능력은 있는데
정작 음원은 어디에 맡겨야 할 지 잘 모르는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레코드 가게에 음반을 유통해주듯
음원만을 전문적으로 유통해주는 업체는
지금 정말 과포화상태에 이르렀는데,
정작 이 정보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없습니다

몇 가지 가이드가 될 만한 이야기를 조금 올려보고 싶어도
어디까지가 기업비밀이 될는지 알 수 없기에
조심스럽습니다

개인이 직접 제작한 음원을 갖게 되었을 때 취할 수 있는 몇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1. 혼자 열심히 즐긴다
2. 개인적으로 배포한다(개인 블로그 홈페이지)
3. 직접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등에 음원을 공급한다
4. 음원을 유통하는 업체에 맡긴다

일단 1, 2는 참고할 사항이 많이 없을 듯 합니다
3 부터 이야기를 드리자면
3은 음원을 많이 가진 기획사이거나 인지도가 매우 높은 A급 가수가 직접 음원을 공급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찌감찌 접는게 좋을 겁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가 최근에 직접 음원 공급을 시도하고 있는데
인지도가 적은 CCM이라서 더욱 힘들지만,
그나마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음원이 4000곡이 넘어가다 보니
조금은 유리하게 음원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첫 앨범을 손에 들고 고민하는 경우라면 10곡, 싱글이라면 2~4곡 내외의 음원을 갖고
직접 계약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결국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4인데요...
다음 포스트 부터 대리중개업체 몇 곳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나 감상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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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