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 13:00
http://mall.godpeople.com/mall/?GO=ccmweek_081

갓피플과 각 크리스챤 기획사들이 함께 진행하는
반짝 세일입니다

진작 소개를 해드렸어야 했는데
이제 이틀밖에 안남았군요...ㅡㅜ

30%~50%까지 할인을 한다고 하니
이틀동안 음반 지름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니 다음에는 조금 더 빨리 알려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
Posted by Roomside
2008. 7. 2. 12:37
CCM, Know yourself

일단 CCM이라는 장르를 제대로 정의 하고 넘어가야 이야기를 하기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CCM
이라는 장르, 일단 네이버에서 찾았던 사전적 정의에 따라
장르를 불문하고 현대적인 옷을 입은 기독교적 색체를 가진 음악 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이는 무한한 확장을 지니는데
,
기독교적 색체라고 하면 기독교 문화론 내지는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부분과 연결이 되는 부분이며

현대적인 이라고 하면, 동시대적인 고민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다.
어찌 보면 연결이 참 어려운 부분이고

또 어떻게 보면 많은 문화 사역자들, 그리고 기독교 문화를 이야기한다는 교수 및 목회자, 예술가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이야기되고 그 다리를 제시해왔던 문제이다.

-      AD zero의 박준용교수님이 쓴 기세(기독교 세계관)론에 대한 글들을 미리 읽으면 조금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사이트는 찾을 수 없었고 AD zero 박준용 이라는 검색어로 찾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좀 파격적인 음반이 나왔다거나
워십앨범 같지 않은 워십앨범이 나왔다거나
워십앨범같은 CCM 앨범이 나오면 어김없이 나오는 음반평과 그 반박,
그리고 논쟁의 소재였던 것이
,
바로 이 앨범이 CCM이냐, 아님 그냥 가요냐

은혜 떨어진다, 이건 워십 앨범이네

등등의 다양한 음반평이 달린다

 

어떤 말이나 그렇겠지만 일단 CCM이라고 하는 단어의 정의를 내리기에 있어서

논란이 되는 첫 부분은

단어의 해석에 대한 부분이다.

어떤 단어나 넓은 의미에서의 해석과 좁은 의미에서의 해석이 존재하며

CCM이라는 단어도 예외는 아닐 듯 하다.

넓은 의미는 이미 말했듯 기독교 세계관(가치관)을 담은 모든 현대적인 형식의 음악들은

모두 들어간다

20세기에 이미 음계가 파괴되어버린 음악사에서 이야기하는 현대음악도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면 CCM이요,

가장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부르는 찬양들도 현대적인 악기 구성(드럼,베이스, 기타, 건반)을 갖춘 기독교 정서를 반영한 노래이니 CCM인 것이다

 

이것이 CCM을 넓은 의미에서 정의하는 CCM이다

 

근데 기독교 음반사에서 기획일을 하다 보니

워십, CCM, 은혜찬양에 어렴풋 선을 그어서 음반을 작업하더라.

(실상 이는 넓은 의미에서 모두 CCM이다)

그렇다면 좁은 의미에서 CCM을 정의하면 워십, 은혜찬양은 CCM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가?

 

좁은 의미에서 말하는 CCM은 그럼 또 다음 기회에

Posted by Roomside
2008. 6. 21. 11:35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갓피플뮤직과 제휴를 통해 제작 판매중인
워십리더들을 위한 새로운 악보집인 뉴송워십 1400이 초판이 모두 소진되어 2판을 제작했습니다.
초판에서 지적되었던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손보고 출시된 이번 2판은
수록곡의 변화는 없으나
곡의 소소한 편집들에서 1400 책 안에서 좀 더 통일성을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보이싱에서 난해한 부분들이 눈에 띄던 것들을 수정해서
가령 성령이 오셨네에서 등장하는 A++++ 난이도의 코드
 Eb(13 #9) 같은 코드는 최대한 가까우면서 보편적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는 Fm6/E 로 바꾸는 등
보이싱에서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고 연주에 용이한 코드로 변화시키는 작업과 더불어
소소한 가사 오타,
달세뇨(D.S) 표기 및 피네 표기(Fine)에서 악보집 간에 통일성을 이루는 등의 작업을 거쳤답니다.
이 덕분에 악보집에서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변화는 적더라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내지의 모든 페이지를 교체하는 작업을 가졌습니다.

현재 각 기독교 쇼핑몰과 음반 매장에서 판매중이며
초판 한정으로 제공되는 100곡 악보집인 뉴송워십 미니도 아직 제공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PS> 덕분에 2007년부터 팔자에도 없던 악보 프로그램 다루는 스킬과 악보 독보는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여타 전통 있는 악보집의 악보와 같은 콩나물, 같은 코드, 같은 슬러를 사용해도 저희 악보가 첫 악보다 보니 겪게 되는 참 엄격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저들의 시각에 야속하기도 하면서 그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악보집을 탄생시키겠다는 오기로 제작을 다시 했습니다.
물론 이번 2판은 같은 수록곡 같은 순서를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오류를 그대로 둔 경우도 있습니다만, 겨울이나 내년 봄쯤으로 예상하고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악보집은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악보집을 목표로 제작하고자 합니다.
 다시금 이자리를 빌어 악보집 기획자로서 저희 악보집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Room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