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5. 13:52

1. 음모론이 뭔가요?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때, 배후에 거대한 권력조직이나 비밀스런 단체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듣기 힘든 격동기나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러한 음모론들이 많이 유포되는 경향이 있었지요.

즉 특이한 사건을 이해하려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평소에 간과되었던 부분이 해당 대상과 관련점이나 유사점이 엿보일 때 이에 대해 과다하게 집중하면서 가정과 비약이 덧붙여져 만들어지는 것이며 사건 사이에는 절대 우연이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X파일이 어떻게 보면 가장 좋은 예가 되겠네요

신기한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의 원인을 외계인이라고 추측하는 멀더 요원 같은 분들이 음모론에 빠지기 참 쉬운 사람이죠)

정확한 정보는 없이 단서들이 주관적 추측이랑 결합해서 인과관계를 끼워맞추는 현상인데요, 정보가 추측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과거에는 정보가 부족한 시기였으니까 상당히 흔하게 퍼져 있던 것이긴 한데요,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엔 왜 그럴지 참 의아합니다.

구글링으로 정보를 잘만 찾으면 퍼져 있는 음모론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도 좀 수월할텐데 말이죠 ^^;;


2. 우리가 잘 아는 음모론은 무엇이 있을까요?


역사적으로 유명했던 음모론으로는 진주만 침공 미국 유도설이나 911 테러 사전 감지 내지는 방치설 등이 있고 한국의 사례로는 625 남침 유도설이 있습니다.

밖에 인물에 관련된 음모론으로는 엘비스 프레슬리 생존설이나 히틀러 생존설, 케네디 암살 배후설 같은 다양한 가십거리들이 있습니다

사소하게는 우리가 예전에 자주 듣던 홍콩할머니, 빨간 마스크, 유관순 동상부터 해서 크게는 세계정부까지 스케일도 다양하고 이슈도 다양하죠.

근데 음모론이라고 해서 모두 거짓인건 아니고 일부 음모론은 진실로 밝혀진 것도 있지요.

대표적으로 알라바마 터스키 매독 사건이라고 미국 정부가 가난한 흑인 빈민을 대상으로 매독 실험을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은 사실로 밝혀져서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클린턴이 터스키 지방의 유족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3. 음모론은 왜 있는거죠?


위의 정의에서도 밝혔듯이 음모론이라는 것이 정보량이 추측에 비교해 모자랄 경우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건은 발생하고 정보는 부족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어떤 경우엔 정보의 부족을 일부러 활용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정보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른들이 쉽게 사용하는 것도 일종의 음모론입니다.

우는 아이에게 우는 아이를 잡아가는 괴물이 있다고 하는 것 역시음모론을 이용하는 흔한 방법이지요.

정보 부족을 이용해서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입니다.

근데 의외로 어른들 사이에서도 음모론이 아주 흔하게 행동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보는 아주 실용적인 음모론에는 종북몰이가 있지요.

최근 북한의 무인 정찰기 드론이 대한민국의 주요 시설물이나 국방 경계 지역들을 촬영하며 다녔다는 사건도 아주 제한된 정보를 갖고 대북 공포심을 강화시키고 조장하는 통제의 수단으로 작동하는 일종의 음모론입니다


4. 근데 음모론이 뭐가 문제인가요?


첫째로 음모론이 갖는 아주 근본적인 문제는 불확실한 정보에 주관적 인과 추리를 통해 잘못된 결론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인과에 대한 주관적 추리는 문제의 대부분에 대하여 주관적으로 확신하는 쪽으로 결론을 유도해가고 점점 더 강화시킵니다.

처음에는 흥미로운 가십으로 어떤 음모론에 접근하게 되지만 음모론이 말하는 인과관계의 고리에 설득당한 이후 부터는 자신이 접하게 되는 사건들의 대부분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둘째로 더 심각한 것은 정보를 조금 더 많이 가진 부류는 정보가 부족한 이들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삼기 때문에 고의로 음모론을 퍼뜨린다는 것입니다.


5. 기독교랑 관련된 음모론이란게 있나요?


다빈치 코드에 나오는 예수 결혼설이나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성배 같은 이야기는 상당히 자주 나오는 음모론들이긴 합니다만 세대를 아우르면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음모론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프리메이슨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 합니다.

단어 자체의 뜻은 자유 석공인 조합입니다.

16~17세기 생겨난 상인회인데요, 현재 전세계를 좌지우지하는 흑막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선 이게 말세랑 연결되서 말세에 하나님에 대항하는 악의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6. 근데 프리메이슨에 관한 음모론은 어떤 내용들이 있죠?


기독교쪽으로 프리메이슨에 관련된 대표적인 음모론은 베리칩이 있겠네요

이건 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가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는 것인데요 좁쌀만한 생체칩을 몸에 심게 되는데 그 칩이 심어지는 부위가 이마나 손등이 될 것이라 해서 이 칩을 짐승의 표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있구요

관련되서 7년 대환난이 일어나는 전 세계의 전쟁에 기독교인을 수용할 수용소가 미국 전역에 설치되고 있다는 소문인데요, 이 소용소 이름이 FEMA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관련되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관을 대량으로 비치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좀 고전적인 것으로는 EU 건물 안에 있는 수퍼컴퓨터의 이름이 BEAST 라는 소문도 세계정부와 관련된 소문이지요

7. 그렇다면 프리메이슨 관련된 음모론이 틀린건가요?

음모론이라는게 그렇지만, 정확하게 이게 맞다 틀리다를 확실히 말할 수 있진 않습니다.
다만 지금 제시된 몇 가지 베리칩이나 피마 수용소, 플라스틱 관, 비스트 컴퓨터 등의 이야기가

헛소문이거나 악의적으로 조작된 사실이라는 것은 밝혀진 바입니다

베리칩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엔 바코드, 크레딧카드, 컴퓨터 등 문명의 발달에 발맞춰 꾸준히 대상만 바뀌고 재생산되고 있는 짐승의 표 논란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물리적 무엇이라는 짐승의 표 이야기가 맞은 적이 한 번도 없었지요.
그것보다 베리칩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 특히 요한계시록의 해석을 심각하게 곡해시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이것에 대해 반박하기도 하고 뉴스엔조이에선 기사도 심심치 않게 내보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거기에 연결된 피마 수용소나 플라스틱 관에 대한 이야기는 구글링을 하다 보면 HOAX를 밝혀내는 사이트들에서 이미 여러 근거를 들어 관련 자료들이 날조된 것임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가령 피마수용소의 위성사진이라고 떠도는 사진은 알고 보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위성사진이라거나, 플라스틱 관의 경우엔 Vantage 라는 회사에서 제작되는 매장되는 관의 위에 덮는 커버(Burial Vault)로 제작된 것이라거나 하는 것들이 이미 밝혀졌죠.
그 밖에 비스트에 관련된 이야기는 70년대 미국의 소설가 Joe Musser 라는 사람이 쓴 오멘 같은 소설 “Behold the Pale Horse” 에서 시작된 가상의 컴퓨터입니다.
이야기 자체가 오멘같이 계시록을 바탕으로 허구를 지어낸 이야기이고 그 이전엔 비스트라는 컴퓨터의 기록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지요.
즉 비스트 컴퓨터에 대한 소설에 처음 등장한 것인데 이게 실화처럼 강화되어 지금까지 소문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8. 기독교쪽 음모론이 왜 기독교인한테 안좋은건가요?

다른 음모론에 대한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주어진 사실에 대해 자신이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인과에 끼워넣어 잘못된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가령 베리칩에 대해 (다른 말로 베리칩을 시행하려는 거대한 흑막의 음모에 대해) 믿게 되는 순간 단순하게 건강보험 제도 개혁인 오바마의 헬스케어 법안이 베리칩을 의무적으로 주입하게 되는 초석이라는 이야기로 이어지게 되는겁니다.
이런 식으로 사사건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그 뒤에 있는 흑막을 파악한다는 미명하에 뒤틀리는거죠.
방월석 목사라는 분의 네이버 블로그라거나 회복교회 다음카페, MRSODA의 티스토리 등에 가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베리칩에 관련된 이야기는 물론이고, 가령 2012년 런던 올림픽 로고가 ZION을 상징한다고 주장하거나 올림픽에서 테러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하거나, 오바마의 일거수 일투족 모두 세계정부가 주도하는 음모를 따라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죠.
문화에 있어서도 예외없이 어떤 사소한 상징과 심볼이라도 흑막의 계략으로 해석하게 만듭니다.
최근에 본 가장 황당한 것이 디즈니 영화에 숨겨진 SEX(실은 SFX팀의 이스터에그)를 주장하거나 겨울왕국의 동성애 조장이야기를 한다거나 힐송에 숨겨진 사탄의 상징 같은 것들입니다
결과적으로 현실 도피나 현실 부정 같은 결론에 이르고 그렇게 주변의 사건들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외부의 흑막(혹은 악한 영의 사주를 받은 세력, 사탄)을 적으로 설정해 내부적으로 단합을 이루는 방식이라서 내부의 문제나 부조리에 대한 것에서 눈을 돌리게 만들어 교회나 교계의 부정 부폐들에 대한 비판의식을 무디게 만들기도 합니다

(아....비리가 있는 조직이나 내부적 부조리를 갖는 조직의 지도자라면 누구나 탐낼 요소군요)

근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게 성경적이지 않다는겁니다

Posted by Roomside
2013. 12. 26. 22:35

1. 마지막 세대라는 긴박감을 통해 얻는 효과는 판단력 상실이다


2. 우리 민족을 쓰신다는 것에 납득함으로 인해
우리는 다른 민족들과 구분되는 우등한 민족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다


3. 북한 정권과 같은 특수한 절대악을 설정하여
우리는 절대악에 대비해 선하며 타파할 악에 대비되는 선한 무리가 된다


길게 쓰고 싶긴 한데 일단 귀챠니즘이 너무 강하다


여튼 이런 주장은 성업이횽아 말고도
예언 좋아하는 쪽이나
북한 선교를 "과하게" 강조하는 쪽에서도 많이 주장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뻥뻥 날려서 많이들 듣고 익히들 홀려봤을텐데

이 주장 안에 숨어 있는 추악함에도 좀 눈을 떴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Posted by Roomside
2013. 10. 28. 22:00

일반적으로 저작권이라고 퉁쳐서 알고 있는 그것이 실은 하나가 아니라는거 아십니까?

우리가 사서 듣는 음악이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은

실은 3개의 권리가 한데 뒤엉켜서 나오는 것입니다

좌판을 깔아준 음악 사이트에 들어가는 수수료 외에도

지불되는 비용 안에 포함된 돈은 크게는 3가지 권리에 대한 비용을 포함하는것이죠


이 3개의 권리를 보통은 퉁쳐서 저작권이라고 이해하는데요

이건 저작/ 인접/ 실연권으로 3개의 권리를 합쳐 퉁친 말이구요

실은 저작권은 그 중에서 저작자가 갖는 권리입니다
(ㅇㅇ? 이게 무슨 외계어냐? 라고 하겠지요)
인접, 실연권은 뭐고, 저작자는 또 뭔가?


일단 제가 음악을 다루니까,

이승기가 부른 나랑 결혼해줄래 라는 곡(트랙)이 있다고 합시다


여기서 저작자는 이승기가 아니라 작사 작곡가를 저작자라고 합니다

저작권은 작사 작곡가꺼구요

실연권은 이승기 및 연주한 사람들꺼

인접권은 음악으로 제작한 기획사꺼

요렇게 정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인접권은 보통 가수랑 기획사랑 분배해서 나눠먹기를 합니다

이건 계약에 따라 분배율이 오락가락합니다


여튼 이걸 퉁쳐서 저작권에 걸린다 뭐그러는건데요

엄밀한 의미로 저작권은 이 중에 작사작곡에 대한 이야기만인거구요

보통 여러분이 웹하드나 공유해서 걸리는 것들은 인접권에 저촉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보통은 불법 공유는 3가지를 다 걸고 넘어갈 수 있지만요)


1. 그래서 작사 작곡자랑 협의를 보고 허락을 받았다고 하면

3가지 권리 중에 저작권을 해결한건데요


2. 그렇다고 해서 원곡 MR을 사용하면 ㅈ망하는겁니다

원곡MR로 내 음악을 만들려면

원곡의 인접권을 가진 기획사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거지요


3. 그리고 이승기씨의 목소리를 그대로 싣고 듀엣으로 내가 노래를 부른다?

여기서도 또 ㅈ망하는겁니다

원곡 AR에다가 코러스 넣으려면

목소리를 실제 연주(?)한 이승기씨에게도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요렇게 정리하면 좀 이해가 되려나요

저작권이라고 퉁치는 권리가 실은 3가지인거 말이죠...;;;

Posted by Roomside
2013. 10. 27. 17:43
1. 뭐 나름 좋은 질문입니다.
모든 무신론자가 종교적 신념을 갖고 무신론을 선택한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교라고 볼 수 없는 무신론자들은
합리적 판단과 이성적 결정으로 무신론자가 됩니다
자신의 판단과 이성적 경험으로 미뤄볼 때
종교적으로 이야기되는 신의 존재를 찾아낼 수 없다거나
초자연적인 현상들에 대하여 과학적이거나 합리적인 규명을 요청하고
결국 그에 대한 답을 찾아내기에 이르죠
최근에는 영적 고취라는 현상에 대해 재현할 수 있는 뇌파자극을 찾아냈다는
이야기도 오가더군요

여튼, 그들은 종교가 어떻게 흘러가건 상관없이
합리적이고 경험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신에 대하여 알 수 없다 내지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는 것이며
종교가 좋은 역할을 하건 아니건 상관없이
자신이 얻은 결론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하고
고민의 결과를 나누고
혹은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종교적 해석을 듣기도 합니다

또한 그들이 주로 논파하고자 하는 주제는
인격신의 인격성(자연법칙의 인격성)이거나
유일신의 불합리성
초자연적 증상이라 불리는 것의 속임수이지
종교의 부조리나 부폐상황은 아닙니다
(종교의 부폐상황이 신의 유무를 갈라놓지 않으니 말이죠)

이런 경우의 무신론자라고 하는 부류들은 종교적이라 볼 수 없겠죠
이들은 종교가 선한역할을 하건 안하건 무신론자입니다
심지어 교회에서 직분받고 열심히 활동하더라도 무신론자일 경우도 있습니다

2. 근데 요즘 대세를 타고(?) 나타나는 무신론자들의 대부분은 종교적입니다
이들에게 있는 숨은 동기는 종교에 대한 염증이거든요

종교를 반대하기 위해 "무신론"이라는 이미 쌓여 있는 DB를 취사선택했을 뿐이지
자신의 고민과 판단을 근거로
"신이 없다"거나 "신은 죽었다"거나 "신은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란
결론에 이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은 스스로의 합리적 판단이라기 보다는
"종교"가 나쁘니 종교가 없는 것이 좋은 것이니
"신"은 없어야 한다는 상당히 모순적 논리를 따르게 됩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분들이 하는 것은
"신"자체에 대한 논파나 공격보다는
"종교"에 대한 비판이나 공격으로 일관되게 흘러갑니다

결국 무신론의 탈을 쓴 "반종교"라는 "종교"이고
전 이걸 "무신교" 라고 부릅니다

무교나 무신론자랑은 좀 다른거죠


Posted by Roomside
2013. 8. 7. 11:17

아마 제 블로그 글에 줄줄이 달렸던 글들로

반박성업글에 대한 반대를 하셨던 분들은

아주 전통적인  견해로 성경을 "그대로" 믿는 분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그대로"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의 일점일획 모든 것은 FACT이다?

성경에 나온 모든 사건과 이야기들이 역사적, 과학적으로 검증될 수 있다?

성경은 어떠한 흠도 없는 완전무결한 책이다?

성경에 나온 계시는 미래의 어느 순간 반드시 디테일하게 성취될 이야기이다?


아주 일부 맞는 지점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지점에서 맞지 않습니다


제가 믿는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그 분들이 보시기에 믿기지 않겠지만, 저도 성경을 믿습니다

"그대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저술하신,

하나님의 입김이 그 어느 책들보다 강하게 작용하여 저술된 책임을

"그대로" 믿습니다


다만 성경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 다시 상식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sf 소설에서 사실성을 어느정도 추구하시나요?

아니면 시인의 시집에서는?


성경은 한권의 책이면서 동시에 66권의 다른 장르를 가진 책입니다

편지와 시집, 설화집과 동화, 역사서...문체도 다양하고 성향도 다른 책이죠

하나의 잣대로 "그대로" 믿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역사서에 대한 부분을 그렇게 본다는 것은 이해할 만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신 시와 노래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하나님이 주신 소설과 동화를 역사적으로 검증하는게

하나님이 영감을 넣어 기록하신 편지를 보면서 사실을 따지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통전적으로 전체가 무엇을 말하는가도 중요하고

각 권이 쓰여진 배경과 역사,

그리고 그 각권의 특징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Posted by Roomside
2013. 8. 5. 18:45

1. 어릴 적엔 몽달귀신이 그렇게 무서웠습니다
사촌형들과 숨바꼭질을 하며
옷장 뒤에 숨거나 장롱 속에 들어가 있을 때
술래가 된 사촌형이 "몽달귀신 나온다"라고 하면
그냥 튀어나갔습니다

2. 국민학교 저학년일때 미드 V의 5부작을 TV로 보았습니다
갓태어난 아이가 생글생글 웃다가 날아가는 파리를 잡아먹는 장면이나
다이애나가 산 쥐를 입에 집어넣는 장면은 그 당시에 참 큰 충격이었죠
잠자리에 누우면 어디선가 파충류 외계인이 나타날까 두려웠습니다



3. 미디어,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이루어지는 것은
미디어에 대한 성숙도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경험 두가지와 더불어 역사적인 사건을 하나 소개해드리죠

4. 오손웰즈의 소설이자 미국 CBS의 라디오 드라마였던
우주전쟁이 처음 전파를 타고 그것이 가상의 소설이라는 공지가 떴음에도
그 당시 그런 미디어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그게 현실인지 소설인지 구분하기 어려웠죠
실제 미국에선 그렇다보니 이걸 드라마가 아닌 사실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피난을 준비하고 전쟁을 대비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5.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통해 동성애 관련 법규가 통과된다고 생각하거나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기독교가 폄훼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장치를 일부러 배치한 영화나 만화들을 통해 현실이 망가질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문화 성숙도라는 것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6. 근데 어떻게?

Posted by Roomside
2013. 7. 16. 20:30

지난 글에서

이런 저런 댓글이 길어지면서

계속 거론하던 단어가 바로 "영지주의"입니다


어렵게 설명하자면 한없이 어렵게 설명 가능하고

쉽게 설명하자면 또 아주 맥없이 쉬운 설명도 가능한 이 개념은

일단 검색하면 요렇게 나옵니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8%81%EC%A7%80%EC%A3%BC%EC%9D%98&sm=top_hty&fbm=1&ie=utf8


초대 기독교의 이단으로 나타난 사상에서 보자면

육은 악하고 정신은 선하다는 이원론의 개념으로 시작하여

예수의 성육신에 대하여 가상으로 나타난 육체라고 보았지

그 인체를 포함한 예수를 하나님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육의 욕구를 철저하게 악하게 보는지라 금욕적 삶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는 요즘의 기독교에서도 쉽게 보여지는 현상입니다


참신/ 참인간 예수라는 고백에서 참인간 예수라는 묵상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거나

세상이 악하다거나, 육신의 정욕은 무엇이든 악하다거나 하는 인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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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제한시키지 않는다면

어느 종교에서나 나타나던 신비주의를 영지주의로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도교의 사상이라거나, 고대 힌두, 불교의 사상들도

성찰이나 금욕을 통해 특별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은 영지주의의 그것과 일맥상통합니다


단어자체가 영적인 지식(or 지혜)인지라

육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해 영적으로 깨닫는,

즉 일반적인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는 것을 특별히 깨달아 알게 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지라 영지주의의 또 다른 특징은

자신이 알고 있는 특별한 지식을 남들은 모를 것이라는 인식입니다

그것이 영적이고 깨어있어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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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해도

영지주의라는 것은

기독교 안에 참 많이 그리고 쉽게 발견될 수 있는 모습입니다만

영지주의라고 따로 떼어놓고 이야기하면 그게 이단이라고 인식해도

이걸 문화나 정치, 사회와 섞어서 장난치면

이걸 이단적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려워지는 모양이긴 합니다

Posted by Roomside
2013. 3. 23. 18:28

이 블로그는 원래 CCM을 주제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듣고

대부분 인정하고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CCM이 요즘 많이 어렵다" 는 것입니다


난해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상황이 안좋고 회생가능성을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이죠


체감상 상당히 안좋습니다

이전에는 화려했(?)다는데, 지금은 정말 초라합니다

누가 어떻게 나와서 무엇을 하더라도 CCM이라는 장르는 내리막을 걷고 있으며

그걸 막아설 수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현상은 비단 기독교음악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과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는 화려한 가수들이 컴백해도

그냥 싱글한번, 앨범한번에 묻혀버리는 것이 지금 대중음악계에도 흔한 현상이죠


더군다나 음반으로 100만장 같은건 지금은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2012년 통계, 단일 타이틀로 가장 음반을 많이 팔아낸 경우는

슈퍼주니어 정규 6집(맞나요?)이라고 합니다

판매된 장수는 25만장 가량이구요


기독교 음반 시장은 전국민을 상대하는 대중음악과 좀 다르게 기독교인만을 상대하게 됩니다

원래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으나
현실적으로 CCM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음반을 비기독교인이 구매할 확률은 아주 적죠


그런 관계로 5000만명을 상대로 판매하는 슈퍼주니어가 25만장을 판매한거라면

기독교 음반 1위는 3만장 가량 판매하면 대강 비슷하게 비율을 맞출 수 있겠죠
작게 잡아 500만 기독교인구라는 통계를 보자면 어느정도 이해가 갈겁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얻은 정보를 통하자면 2012년은 아니었고
2010년 정도에 대략 2만 5천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이룬것으로 압니다

해당 팀의 인지도는 더욱 올라갔고 아마 올해 집계는 더 나왔을겁니다


이렇다고 하면

음반 시장이 쪼그라든 것은 대중음악이나 기독교음악이나 동일합니다


근데 제가 이 바닥(CCM)에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지

아니면 원래 더욱 어려운건지

유독 CCM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들립니다
생계가 위협받고 아예 설 자리가 사라지는 현실을 말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이게 왜 그렇고, 뭐가 문제인지 좀 휘휘 둘러 몇 가지로 정리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 모든 현상의 키워드는

CCM이 '접점'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Roomside
2013. 3. 6. 00:00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태복음 5장에 기록된 산상수훈의 내용입니다


산상수훈의 내용은 좀 더 간략한 버전으로 누가복음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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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버전으로 보자면

가난하고, 굶주리고, 우는 자, 갈굼 당하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합니다

종합하자면 사회적 "약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근데  장황버전인 마태복음에 있는 내용으로 돌아가 보면

여기에선 단순히 가난, 기아, 고통, 핍박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거기에 조금씩 무언가가 붙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그야말로 장황해졌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에서 나타나는 대상이 '사회적 약자' 라는 특징으로 이름 붙일 수 있던 것에 비해

마태복음에 나타나는 '복'받는 인물상은 좀 다릅니다


'마음'이 가난하고 슬픔을 품고 있으며, 온유한 자 라고 표현하죠

누가복음에 나타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심정적 이해를 나타낸다고 보이고

노골적으로 나타나는 메시지에 대한 순화라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나타나는 구절으로 보면 이게 행동강령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띕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엔 팔복의 윤리....아닐까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의로움에 굶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제 생각엔 사회의 어떠한 상황을 만나도

그것보다 좀 더 의로운 것을 고민하고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세상에서 추구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사회가 찾아와도

그 안에 남아 있는 불의를 해소할 방법을 고민하는 자세 말이죠


긍휼히 여기는...

공의로움은 사랑과 함께가지 않으면 법가의 사상같아지며

순자의 인간론 같아질 뿐입니다


이런 식의 대응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모르겠지만

팔복은 분명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윤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윤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불평등 현상 해소를 이야기합니다
(라고 저는....마...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의 본문에 생략되어 있는 누가복음의 간결버전 팔복의 뒷부분을 이야기하며 마칩니다

아주 흥미로운 것은

누가복음의 산상수훈은 8개의 복은 아니지만

복과 함께 화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너희 부요한 사람은 화가 있다

너희가 너희의 위안을 이미 받았기 때문이다

너희 지금 배부른 사람은 화가 있다

너희가 굶주릴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 지금 웃는 사람은 화가 있다

너희가 술프하며 울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할 때에 너희는 화가 있다

그들의 조상이 거짓 예언자들에게 그와 같이 행하였다

(표준 새번역)

Posted by Roomside
2012. 12. 20. 16:58

6. 프리메이슨이 예전 교계에 인정이 안 되었던건

영적해석하시는 분들+말도안된다는 분들 때문인데

기독교 전통은 예수님오시기전을 환란이고

종말론 적인 신앙인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인데

프리메이슨은 인정한다고 했는데

그럼 이창원님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것인가??

영적해석이면서

프리메이슨=[세계단일정부를 구성하는 정부=적그리스도가 다스릴 정부의 하급기관인데]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넌센스이고 그럼 프리메이슨은 무슨 단체라 생각하는가??


 - 프리메이슨이라고 하는 단체에 대하여서는 어찌되었든 존재하니까 논란이 되겠으나
모든 것이 다 드러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허나 프리메이슨을 세계 단일정부를 구성할 단체라고 명확히 규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프리메이슨은 점조직으로 퍼져나가 각 지사와 본부들은 존재하지만
 전 세계로 퍼진 지사와 본부들을 연결할 총본산(?)이 없습니다
 그런 관계로 무언가 거대하고 원대한 목적을 위해 움직인다고 보기에 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상류사회만의 소셜클럽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제 생각이며
 그들만의 경제적 이권이 있다보니 무언가에 조직적 개입은 하겠으나
이게 세계정복(?)에 연결된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7.브레진스키나 헨리키신저같이 엄청난 거물급들이 직접적으로

뉴월드 오더를 언급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단일화폐는 g8때도 발표되었고

지금 추진 사이트도 만들 어진 상태이며 아까 위에 언급한 영상에서

브레진스키가 이야기 하는 내용에 대한 해석도 부탁드리구요

세계정부는 실현할 것이지만 완성은 되지 않을것입니다

이유는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라고 '문자적으로'써있기 때문이죠


계17: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그럼 이들이 말하는 뉴월드 오더는 무엇이고 이 움직임은 무엇인가도 설명부탁드립니다


http://minihp.cyworld.com/25550616/387240645

전 미국백악관 국가안보담당 이고

현 유럽위원회 사무국국장인 브레진스키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게되서 힘들어졌다했죠

최근 뉴스에도 이 이야기 비슷하게 했는데

전 미국백악관 국가안보담당 이고

http://www.pakalertpress.com/2012/11/28/brzezinski-populist-resistance-is-derailing-the-new-world-order/

* 일루미나티의 브레인으로 불리는 브레진스키가,

유럽을 “외부적 통제”가 작동되는 관료국가(빅브라더의 세계해석) 힘들어 졌다고 이야기 하는

뉴스입니다

[이건 대놓고 말하기 때문에 펙트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정희가 대놓고 종북질한다고 종북이 아니다 라는 것과 다를것이 없는

초등질문이라는거 인지하여주시고 대답부탁드립니다]


 - 브레진스키가 추구하는 것은 언제나 강대국을 이용한 팍스@@@ 였다고 봅니다

그의 미래 예측도, 그의 미국에 대한 이해도, EU에 대한 이해도, 지금 주창한 G2에 대한 이해도

모두 강대국을 바탕으로 하는 팍스@@@에 기반을 두고 있지요

 이건 세계정복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마치 UN이라는 국가 초월적 개념의 중재기구가 있지만 국가는 여전히 존속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과거에 미국이 "세계의 보안관"을 자처하고 지금도 어느 정도 역할을 감당하는 수준으로

다른 강대국을 "세계의 보안관" 대열로 끌어들이는 시도이지요


 - 그런 의미로 그들이 말하는 NWO는 말 그대로
 "세계의 보안관이 누군가?"의 문제이지

"세계의 정복자가 누구인가?"의 문제는 아닙니다



8.이야기 하길 짐승의 표도 영적해석 짐승도 영적해석 매매도 영적해석

헌데도 영적해석이라 하는데 위에서는 문자적인 해석이 실제가 되었다면서

마지막때만 영적이라는 건 매치가 안된다고 보는데

베리칩이 문자적 해석으로 확률을 영상에서 확인시켜 주었는데

문자적 해석으로 보았을때 영적 해석이면 근거가 가장 부족하다는건 인정하는 상태인가?

[짐승의 표의 특징 

1.모든자=세계 모든 시민 대상가 받는다 

[ㅇ]베리칩=세계정부가 구현할 주민증+의료증+신용카드

[ㅇ]영적해석=세계모든대상

[미국이나 한국에 국환된다 하실테지만 이미 세계화폐가 나왔고

중국에서도 그걸로 환불해 주냐 마냐로 g2가 얼렸었는데

세계화페의 설명부터 해명하셔야 하구요 g8이나 g2때 이미 동의하고 발표했다는건

시행준비를 하고있다는겁니다

당장 안되었다고 해서 안되는게 아니라

베리칩이 내년에 갑자기 강아지들에게 받게 할 줄 누가 알았나요?

하지만 강제적으로 시행된거 확인시켜드렸구요

ㅎ참고로 이게 강저젝으로 시행되는 때는 제3성전이 지어지고 나서 3년반뒤인겁니다

그러니 지금 안됬다라고 하면 그건 당연한거니까

시기적으로 거론하는것이 아닌 용도로써 거론하시기 바랍니다]


- 베트남전이 일어난 것이 40년전인데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옆동네인 톤레삽 호수에 가보시면

아직도 국적이 확인되지 않고 어느 제도권에서도 계수되지 않는 인구가 꽤 됩니다

보트피플이구요

 전 10년이 지나던 20년이 지나던 이런 인원이 모두 베리칩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2.오른손 안에나 이마 안에 받는나

[ㅇ]베리칩=오른손 안이나 이마 안에 받음

[ㅇ]신명기 말씀을 인용하여 성취됨


 - 지난 글에서도 설명을 드렸지만 하나님께서 인치신 것 역시 피하에 삽입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되겠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3.그 짐승의 수는 666이다

[ㅇ]베리칩=바코드시스템 바코드의 바 666

[이거 저번에 이창원님이 설명하신거 아니라는거 이야기 했습니다 같은거라고]

[ㅇ]완전수보다 1부족한 6은 사탄의 수이고 이걸 3번 사용한건

사탄이 하나님을 모방하려고 한다는것


 - 바코드의 바(읽는 방식이 3가지라고 하셨지만)에 대한 것은 제가 저희 회사 상품의 바코드를

몇가지 대조하고 직접 얻은 결론입니다.

 앞, 중간자, 마무리 바코드가 모두 6이라는 것은 낭설입니다 ^^;;;


4.없으면 매매를 못한다

[ㅇ]=베리칩의 기능 자체가 신용카드이고 버스 카드없으면 버스 못타듯이

그런걸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고

[x]=영적인 것으로 보자면 표는 계시록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인=낙인 으로 해석이 되는데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이나 안 받은 사람이나 매매 할수 있다


 - 베리칩이 실현된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5.헌데가 생긴다]

[ㅇ]=베리칩의 인상실험 결과 안에서 파괴될시 헌데가 생긴다

[x]=영적인 해석인데 무슨 헌데가?

['문자적'접근 으로 보자면 확률은 베리칩이 더 높습니다]


 - 베리칩만이 아니라 몸에 이식되는 이물질의 경우엔 어떤 것이라도 이런 부작용을 만듭니다



9. 영적해석이라면

용 짐승 그 짐승에서 사자 곰 표범 또 짐승의 표 헌데 부분 모두 영적해석이라면

무엇으로 해석되어지는거까지도 설명부탁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 짐승이 나온 구절은 다니엘서 7장이며

그것이 사자=바벨론

곰=메데 페르시아

표범=그리스

열뿔이 달린 무서운 짐승=로마라는것까진 인정하셨으니

이게 실제적이였다는건 인정하신것이고

계시록에 짐승은 저들의 모습을 합친것인데

바벨론[=사자]의 입과 메데 페르시아[곰]의 발과 표범[그리스]의 모습과 열뿔을 가졌다고 했으며

여기서 말한 열뿔은 17장에 친절히 설명해주는데

17: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이고 이 열뿔 마져 상징의 수로 보신다면

열은 찾기 힘들까봐 제가 설명해 드리면 상징의 수로 끝,

완성입니다

ㅎㅎㅎ아마 이걸 해명하시다보면 이게 얼마나 해석이 안되고 근거가 부족한지 알게 되실듯


 - 딱히 고민하던 부분도 아니었고, 큰 문제를 삼아본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이번 기회에 고민해보자면

 짐승이 표상하는 국가들은 언제나 그 시대를 재패했던 강자들이었습니다

 허나 역사적으로 그 왕국은 모두들 역사속에서 과거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도요한의 역사인식과도 연결된다고 봅니다

 계시록의 짐승이 의미하는 것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시대의 강자를 표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어느 시대에나 적용이 가능한 그 시대의 강대국 말이죠

 어느 시대의 어떤 강대국이든 막강한 권한으로 핍박을 시도하더라도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인거죠



10.아까 위에 언급한것처럼

집에서 공부한다고 300달러내는 말도 안되는 법이 생기고 있고 전도해서 감옥잡혀가는

말도안되는 법이 물론 한주에 한정되거나 켈리포니아에서 시행된것인데

이것들이 발전하면 충분히 마태복음과 계시록에 말씀처럼

주님의 이름때문에 목베임 당하는 제도가 실현되지 않겠는가? 이게 말이나 되는 법인가?


 - 이 부분은 제 페이스북에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만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불경이든 코란이든 아니면 나치 사상이 되었든 문제가 될거였습니다

 그것이 "성경"공부여서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전도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를 드렸듯,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불법집회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마 보수적 시각을 가지셨을테니

 노동자들이 신고하지 않고 광화문광장에 집결하는 것을 해산하거나 1인 시위를 해산하는 것이

허가받지 않은 전도자를 말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것이 발전하면.....이라는 것은

아직 오지 않은 문 밖에 보이는 괴물 그림자(실은 나무 그림자)를두려워하는 것과 같다고 보입니다



11.참고하자면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말한 테러위험분자는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을 포함시킨것인데

그것은 다시 말하면 기독교 10계명의 제일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테러분자라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타종교의 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매우 다른 입장입니다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의 역사적 사례는 지금껏 무수한 종교전쟁들이 보여줬으니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종교의 신이 내 종교의 신과 다르거나 없을 것이라고 하는 것과

 다른 종교자체를 아주 부정하고 없애려는 것은 매우 다른 것입니다



12.행위구원?

이란 말하기도 웃기지만 예수님이 언급하신 행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계2: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

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2:23]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

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계3:1]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3:8]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

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계3:15]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계16:11]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


[계18:6]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계20:12]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


[계20:13]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 행위는 믿음으로부터 나옵니다

 믿음이 없이 맹목적으로 나오는 공허한 행위가 과연 구원에 이르게 할 것인지요?

 이렇게 된다면 믿음이 먼저인지요? 행위가 먼저인지요?



p.s:전 일단 이제 자구요 ㅠㅠ 내일 알바끝나고 성경공부모임끝나고 오면 11시정도일텐데 아마 잠

을못자서 뻗을거같고 내일 확인은 가능하지만 대답은 담에 할 수 있을듯요

Posted by Room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