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8. 22:00

일반적으로 저작권이라고 퉁쳐서 알고 있는 그것이 실은 하나가 아니라는거 아십니까?

우리가 사서 듣는 음악이나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은

실은 3개의 권리가 한데 뒤엉켜서 나오는 것입니다

좌판을 깔아준 음악 사이트에 들어가는 수수료 외에도

지불되는 비용 안에 포함된 돈은 크게는 3가지 권리에 대한 비용을 포함하는것이죠


이 3개의 권리를 보통은 퉁쳐서 저작권이라고 이해하는데요

이건 저작/ 인접/ 실연권으로 3개의 권리를 합쳐 퉁친 말이구요

실은 저작권은 그 중에서 저작자가 갖는 권리입니다
(ㅇㅇ? 이게 무슨 외계어냐? 라고 하겠지요)
인접, 실연권은 뭐고, 저작자는 또 뭔가?


일단 제가 음악을 다루니까,

이승기가 부른 나랑 결혼해줄래 라는 곡(트랙)이 있다고 합시다


여기서 저작자는 이승기가 아니라 작사 작곡가를 저작자라고 합니다

저작권은 작사 작곡가꺼구요

실연권은 이승기 및 연주한 사람들꺼

인접권은 음악으로 제작한 기획사꺼

요렇게 정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인접권은 보통 가수랑 기획사랑 분배해서 나눠먹기를 합니다

이건 계약에 따라 분배율이 오락가락합니다


여튼 이걸 퉁쳐서 저작권에 걸린다 뭐그러는건데요

엄밀한 의미로 저작권은 이 중에 작사작곡에 대한 이야기만인거구요

보통 여러분이 웹하드나 공유해서 걸리는 것들은 인접권에 저촉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보통은 불법 공유는 3가지를 다 걸고 넘어갈 수 있지만요)


1. 그래서 작사 작곡자랑 협의를 보고 허락을 받았다고 하면

3가지 권리 중에 저작권을 해결한건데요


2. 그렇다고 해서 원곡 MR을 사용하면 ㅈ망하는겁니다

원곡MR로 내 음악을 만들려면

원곡의 인접권을 가진 기획사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거지요


3. 그리고 이승기씨의 목소리를 그대로 싣고 듀엣으로 내가 노래를 부른다?

여기서도 또 ㅈ망하는겁니다

원곡 AR에다가 코러스 넣으려면

목소리를 실제 연주(?)한 이승기씨에게도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요렇게 정리하면 좀 이해가 되려나요

저작권이라고 퉁치는 권리가 실은 3가지인거 말이죠...;;;

Posted by Roomside
2013. 10. 27. 17:43
1. 뭐 나름 좋은 질문입니다.
모든 무신론자가 종교적 신념을 갖고 무신론을 선택한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교라고 볼 수 없는 무신론자들은
합리적 판단과 이성적 결정으로 무신론자가 됩니다
자신의 판단과 이성적 경험으로 미뤄볼 때
종교적으로 이야기되는 신의 존재를 찾아낼 수 없다거나
초자연적인 현상들에 대하여 과학적이거나 합리적인 규명을 요청하고
결국 그에 대한 답을 찾아내기에 이르죠
최근에는 영적 고취라는 현상에 대해 재현할 수 있는 뇌파자극을 찾아냈다는
이야기도 오가더군요

여튼, 그들은 종교가 어떻게 흘러가건 상관없이
합리적이고 경험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신에 대하여 알 수 없다 내지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는 것이며
종교가 좋은 역할을 하건 아니건 상관없이
자신이 얻은 결론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하고
고민의 결과를 나누고
혹은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종교적 해석을 듣기도 합니다

또한 그들이 주로 논파하고자 하는 주제는
인격신의 인격성(자연법칙의 인격성)이거나
유일신의 불합리성
초자연적 증상이라 불리는 것의 속임수이지
종교의 부조리나 부폐상황은 아닙니다
(종교의 부폐상황이 신의 유무를 갈라놓지 않으니 말이죠)

이런 경우의 무신론자라고 하는 부류들은 종교적이라 볼 수 없겠죠
이들은 종교가 선한역할을 하건 안하건 무신론자입니다
심지어 교회에서 직분받고 열심히 활동하더라도 무신론자일 경우도 있습니다

2. 근데 요즘 대세를 타고(?) 나타나는 무신론자들의 대부분은 종교적입니다
이들에게 있는 숨은 동기는 종교에 대한 염증이거든요

종교를 반대하기 위해 "무신론"이라는 이미 쌓여 있는 DB를 취사선택했을 뿐이지
자신의 고민과 판단을 근거로
"신이 없다"거나 "신은 죽었다"거나 "신은 어디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란
결론에 이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들은 스스로의 합리적 판단이라기 보다는
"종교"가 나쁘니 종교가 없는 것이 좋은 것이니
"신"은 없어야 한다는 상당히 모순적 논리를 따르게 됩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분들이 하는 것은
"신"자체에 대한 논파나 공격보다는
"종교"에 대한 비판이나 공격으로 일관되게 흘러갑니다

결국 무신론의 탈을 쓴 "반종교"라는 "종교"이고
전 이걸 "무신교" 라고 부릅니다

무교나 무신론자랑은 좀 다른거죠


Posted by Roomside
2013. 8. 7. 11:17

아마 제 블로그 글에 줄줄이 달렸던 글들로

반박성업글에 대한 반대를 하셨던 분들은

아주 전통적인  견해로 성경을 "그대로" 믿는 분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그대로"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경의 일점일획 모든 것은 FACT이다?

성경에 나온 모든 사건과 이야기들이 역사적, 과학적으로 검증될 수 있다?

성경은 어떠한 흠도 없는 완전무결한 책이다?

성경에 나온 계시는 미래의 어느 순간 반드시 디테일하게 성취될 이야기이다?


아주 일부 맞는 지점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지점에서 맞지 않습니다


제가 믿는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그 분들이 보시기에 믿기지 않겠지만, 저도 성경을 믿습니다

"그대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저술하신,

하나님의 입김이 그 어느 책들보다 강하게 작용하여 저술된 책임을

"그대로" 믿습니다


다만 성경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 다시 상식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sf 소설에서 사실성을 어느정도 추구하시나요?

아니면 시인의 시집에서는?


성경은 한권의 책이면서 동시에 66권의 다른 장르를 가진 책입니다

편지와 시집, 설화집과 동화, 역사서...문체도 다양하고 성향도 다른 책이죠

하나의 잣대로 "그대로" 믿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역사서에 대한 부분을 그렇게 본다는 것은 이해할 만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신 시와 노래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하나님이 주신 소설과 동화를 역사적으로 검증하는게

하나님이 영감을 넣어 기록하신 편지를 보면서 사실을 따지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통전적으로 전체가 무엇을 말하는가도 중요하고

각 권이 쓰여진 배경과 역사,

그리고 그 각권의 특징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Posted by Roomside
2013. 8. 5. 18:45

1. 어릴 적엔 몽달귀신이 그렇게 무서웠습니다
사촌형들과 숨바꼭질을 하며
옷장 뒤에 숨거나 장롱 속에 들어가 있을 때
술래가 된 사촌형이 "몽달귀신 나온다"라고 하면
그냥 튀어나갔습니다

2. 국민학교 저학년일때 미드 V의 5부작을 TV로 보았습니다
갓태어난 아이가 생글생글 웃다가 날아가는 파리를 잡아먹는 장면이나
다이애나가 산 쥐를 입에 집어넣는 장면은 그 당시에 참 큰 충격이었죠
잠자리에 누우면 어디선가 파충류 외계인이 나타날까 두려웠습니다



3. 미디어,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이루어지는 것은
미디어에 대한 성숙도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경험 두가지와 더불어 역사적인 사건을 하나 소개해드리죠

4. 오손웰즈의 소설이자 미국 CBS의 라디오 드라마였던
우주전쟁이 처음 전파를 타고 그것이 가상의 소설이라는 공지가 떴음에도
그 당시 그런 미디어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그게 현실인지 소설인지 구분하기 어려웠죠
실제 미국에선 그렇다보니 이걸 드라마가 아닌 사실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피난을 준비하고 전쟁을 대비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5.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통해 동성애 관련 법규가 통과된다고 생각하거나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기독교가 폄훼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장치를 일부러 배치한 영화나 만화들을 통해 현실이 망가질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문화 성숙도라는 것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6. 근데 어떻게?

Posted by Roomside
2013. 7. 16. 20:30

지난 글에서

이런 저런 댓글이 길어지면서

계속 거론하던 단어가 바로 "영지주의"입니다


어렵게 설명하자면 한없이 어렵게 설명 가능하고

쉽게 설명하자면 또 아주 맥없이 쉬운 설명도 가능한 이 개념은

일단 검색하면 요렇게 나옵니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8%81%EC%A7%80%EC%A3%BC%EC%9D%98&sm=top_hty&fbm=1&ie=utf8


초대 기독교의 이단으로 나타난 사상에서 보자면

육은 악하고 정신은 선하다는 이원론의 개념으로 시작하여

예수의 성육신에 대하여 가상으로 나타난 육체라고 보았지

그 인체를 포함한 예수를 하나님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육의 욕구를 철저하게 악하게 보는지라 금욕적 삶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는 요즘의 기독교에서도 쉽게 보여지는 현상입니다


참신/ 참인간 예수라는 고백에서 참인간 예수라는 묵상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거나

세상이 악하다거나, 육신의 정욕은 무엇이든 악하다거나 하는 인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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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제한시키지 않는다면

어느 종교에서나 나타나던 신비주의를 영지주의로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도교의 사상이라거나, 고대 힌두, 불교의 사상들도

성찰이나 금욕을 통해 특별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은 영지주의의 그것과 일맥상통합니다


단어자체가 영적인 지식(or 지혜)인지라

육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것에 대해 영적으로 깨닫는,

즉 일반적인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는 것을 특별히 깨달아 알게 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지라 영지주의의 또 다른 특징은

자신이 알고 있는 특별한 지식을 남들은 모를 것이라는 인식입니다

그것이 영적이고 깨어있어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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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해도

영지주의라는 것은

기독교 안에 참 많이 그리고 쉽게 발견될 수 있는 모습입니다만

영지주의라고 따로 떼어놓고 이야기하면 그게 이단이라고 인식해도

이걸 문화나 정치, 사회와 섞어서 장난치면

이걸 이단적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려워지는 모양이긴 합니다

Posted by Roomside
2013. 3. 23. 18:28

이 블로그는 원래 CCM을 주제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듣고

대부분 인정하고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CCM이 요즘 많이 어렵다" 는 것입니다


난해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상황이 안좋고 회생가능성을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이죠


체감상 상당히 안좋습니다

이전에는 화려했(?)다는데, 지금은 정말 초라합니다

누가 어떻게 나와서 무엇을 하더라도 CCM이라는 장르는 내리막을 걷고 있으며

그걸 막아설 수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현상은 비단 기독교음악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과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는 화려한 가수들이 컴백해도

그냥 싱글한번, 앨범한번에 묻혀버리는 것이 지금 대중음악계에도 흔한 현상이죠


더군다나 음반으로 100만장 같은건 지금은 어느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2012년 통계, 단일 타이틀로 가장 음반을 많이 팔아낸 경우는

슈퍼주니어 정규 6집(맞나요?)이라고 합니다

판매된 장수는 25만장 가량이구요


기독교 음반 시장은 전국민을 상대하는 대중음악과 좀 다르게 기독교인만을 상대하게 됩니다

원래 그런 의도는 아니었겠으나
현실적으로 CCM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음반을 비기독교인이 구매할 확률은 아주 적죠


그런 관계로 5000만명을 상대로 판매하는 슈퍼주니어가 25만장을 판매한거라면

기독교 음반 1위는 3만장 가량 판매하면 대강 비슷하게 비율을 맞출 수 있겠죠
작게 잡아 500만 기독교인구라는 통계를 보자면 어느정도 이해가 갈겁니다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얻은 정보를 통하자면 2012년은 아니었고
2010년 정도에 대략 2만 5천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이룬것으로 압니다

해당 팀의 인지도는 더욱 올라갔고 아마 올해 집계는 더 나왔을겁니다


이렇다고 하면

음반 시장이 쪼그라든 것은 대중음악이나 기독교음악이나 동일합니다


근데 제가 이 바닥(CCM)에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지

아니면 원래 더욱 어려운건지

유독 CCM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들립니다
생계가 위협받고 아예 설 자리가 사라지는 현실을 말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이게 왜 그렇고, 뭐가 문제인지 좀 휘휘 둘러 몇 가지로 정리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 모든 현상의 키워드는

CCM이 '접점'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Roomside
2012. 12. 20. 16:58

6. 프리메이슨이 예전 교계에 인정이 안 되었던건

영적해석하시는 분들+말도안된다는 분들 때문인데

기독교 전통은 예수님오시기전을 환란이고

종말론 적인 신앙인 것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인데

프리메이슨은 인정한다고 했는데

그럼 이창원님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것인가??

영적해석이면서

프리메이슨=[세계단일정부를 구성하는 정부=적그리스도가 다스릴 정부의 하급기관인데]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넌센스이고 그럼 프리메이슨은 무슨 단체라 생각하는가??


 - 프리메이슨이라고 하는 단체에 대하여서는 어찌되었든 존재하니까 논란이 되겠으나
모든 것이 다 드러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허나 프리메이슨을 세계 단일정부를 구성할 단체라고 명확히 규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프리메이슨은 점조직으로 퍼져나가 각 지사와 본부들은 존재하지만
 전 세계로 퍼진 지사와 본부들을 연결할 총본산(?)이 없습니다
 그런 관계로 무언가 거대하고 원대한 목적을 위해 움직인다고 보기에 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상류사회만의 소셜클럽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제 생각이며
 그들만의 경제적 이권이 있다보니 무언가에 조직적 개입은 하겠으나
이게 세계정복(?)에 연결된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7.브레진스키나 헨리키신저같이 엄청난 거물급들이 직접적으로

뉴월드 오더를 언급하고 있으며 이미 세계단일화폐는 g8때도 발표되었고

지금 추진 사이트도 만들 어진 상태이며 아까 위에 언급한 영상에서

브레진스키가 이야기 하는 내용에 대한 해석도 부탁드리구요

세계정부는 실현할 것이지만 완성은 되지 않을것입니다

이유는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라고 '문자적으로'써있기 때문이죠


계17: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그럼 이들이 말하는 뉴월드 오더는 무엇이고 이 움직임은 무엇인가도 설명부탁드립니다


http://minihp.cyworld.com/25550616/387240645

전 미국백악관 국가안보담당 이고

현 유럽위원회 사무국국장인 브레진스키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게되서 힘들어졌다했죠

최근 뉴스에도 이 이야기 비슷하게 했는데

전 미국백악관 국가안보담당 이고

http://www.pakalertpress.com/2012/11/28/brzezinski-populist-resistance-is-derailing-the-new-world-order/

* 일루미나티의 브레인으로 불리는 브레진스키가,

유럽을 “외부적 통제”가 작동되는 관료국가(빅브라더의 세계해석) 힘들어 졌다고 이야기 하는

뉴스입니다

[이건 대놓고 말하기 때문에 펙트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정희가 대놓고 종북질한다고 종북이 아니다 라는 것과 다를것이 없는

초등질문이라는거 인지하여주시고 대답부탁드립니다]


 - 브레진스키가 추구하는 것은 언제나 강대국을 이용한 팍스@@@ 였다고 봅니다

그의 미래 예측도, 그의 미국에 대한 이해도, EU에 대한 이해도, 지금 주창한 G2에 대한 이해도

모두 강대국을 바탕으로 하는 팍스@@@에 기반을 두고 있지요

 이건 세계정복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마치 UN이라는 국가 초월적 개념의 중재기구가 있지만 국가는 여전히 존속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과거에 미국이 "세계의 보안관"을 자처하고 지금도 어느 정도 역할을 감당하는 수준으로

다른 강대국을 "세계의 보안관" 대열로 끌어들이는 시도이지요


 - 그런 의미로 그들이 말하는 NWO는 말 그대로
 "세계의 보안관이 누군가?"의 문제이지

"세계의 정복자가 누구인가?"의 문제는 아닙니다



8.이야기 하길 짐승의 표도 영적해석 짐승도 영적해석 매매도 영적해석

헌데도 영적해석이라 하는데 위에서는 문자적인 해석이 실제가 되었다면서

마지막때만 영적이라는 건 매치가 안된다고 보는데

베리칩이 문자적 해석으로 확률을 영상에서 확인시켜 주었는데

문자적 해석으로 보았을때 영적 해석이면 근거가 가장 부족하다는건 인정하는 상태인가?

[짐승의 표의 특징 

1.모든자=세계 모든 시민 대상가 받는다 

[ㅇ]베리칩=세계정부가 구현할 주민증+의료증+신용카드

[ㅇ]영적해석=세계모든대상

[미국이나 한국에 국환된다 하실테지만 이미 세계화폐가 나왔고

중국에서도 그걸로 환불해 주냐 마냐로 g2가 얼렸었는데

세계화페의 설명부터 해명하셔야 하구요 g8이나 g2때 이미 동의하고 발표했다는건

시행준비를 하고있다는겁니다

당장 안되었다고 해서 안되는게 아니라

베리칩이 내년에 갑자기 강아지들에게 받게 할 줄 누가 알았나요?

하지만 강제적으로 시행된거 확인시켜드렸구요

ㅎ참고로 이게 강저젝으로 시행되는 때는 제3성전이 지어지고 나서 3년반뒤인겁니다

그러니 지금 안됬다라고 하면 그건 당연한거니까

시기적으로 거론하는것이 아닌 용도로써 거론하시기 바랍니다]


- 베트남전이 일어난 것이 40년전인데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옆동네인 톤레삽 호수에 가보시면

아직도 국적이 확인되지 않고 어느 제도권에서도 계수되지 않는 인구가 꽤 됩니다

보트피플이구요

 전 10년이 지나던 20년이 지나던 이런 인원이 모두 베리칩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2.오른손 안에나 이마 안에 받는나

[ㅇ]베리칩=오른손 안이나 이마 안에 받음

[ㅇ]신명기 말씀을 인용하여 성취됨


 - 지난 글에서도 설명을 드렸지만 하나님께서 인치신 것 역시 피하에 삽입하는 것이라면

이해가 되겠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3.그 짐승의 수는 666이다

[ㅇ]베리칩=바코드시스템 바코드의 바 666

[이거 저번에 이창원님이 설명하신거 아니라는거 이야기 했습니다 같은거라고]

[ㅇ]완전수보다 1부족한 6은 사탄의 수이고 이걸 3번 사용한건

사탄이 하나님을 모방하려고 한다는것


 - 바코드의 바(읽는 방식이 3가지라고 하셨지만)에 대한 것은 제가 저희 회사 상품의 바코드를

몇가지 대조하고 직접 얻은 결론입니다.

 앞, 중간자, 마무리 바코드가 모두 6이라는 것은 낭설입니다 ^^;;;


4.없으면 매매를 못한다

[ㅇ]=베리칩의 기능 자체가 신용카드이고 버스 카드없으면 버스 못타듯이

그런걸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고

[x]=영적인 것으로 보자면 표는 계시록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인=낙인 으로 해석이 되는데 하나님의 인을 받은 사람이나 안 받은 사람이나 매매 할수 있다


 - 베리칩이 실현된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5.헌데가 생긴다]

[ㅇ]=베리칩의 인상실험 결과 안에서 파괴될시 헌데가 생긴다

[x]=영적인 해석인데 무슨 헌데가?

['문자적'접근 으로 보자면 확률은 베리칩이 더 높습니다]


 - 베리칩만이 아니라 몸에 이식되는 이물질의 경우엔 어떤 것이라도 이런 부작용을 만듭니다



9. 영적해석이라면

용 짐승 그 짐승에서 사자 곰 표범 또 짐승의 표 헌데 부분 모두 영적해석이라면

무엇으로 해석되어지는거까지도 설명부탁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 짐승이 나온 구절은 다니엘서 7장이며

그것이 사자=바벨론

곰=메데 페르시아

표범=그리스

열뿔이 달린 무서운 짐승=로마라는것까진 인정하셨으니

이게 실제적이였다는건 인정하신것이고

계시록에 짐승은 저들의 모습을 합친것인데

바벨론[=사자]의 입과 메데 페르시아[곰]의 발과 표범[그리스]의 모습과 열뿔을 가졌다고 했으며

여기서 말한 열뿔은 17장에 친절히 설명해주는데

17: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이고 이 열뿔 마져 상징의 수로 보신다면

열은 찾기 힘들까봐 제가 설명해 드리면 상징의 수로 끝,

완성입니다

ㅎㅎㅎ아마 이걸 해명하시다보면 이게 얼마나 해석이 안되고 근거가 부족한지 알게 되실듯


 - 딱히 고민하던 부분도 아니었고, 큰 문제를 삼아본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이번 기회에 고민해보자면

 짐승이 표상하는 국가들은 언제나 그 시대를 재패했던 강자들이었습니다

 허나 역사적으로 그 왕국은 모두들 역사속에서 과거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도요한의 역사인식과도 연결된다고 봅니다

 계시록의 짐승이 의미하는 것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시대의 강자를 표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어느 시대에나 적용이 가능한 그 시대의 강대국 말이죠

 어느 시대의 어떤 강대국이든 막강한 권한으로 핍박을 시도하더라도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인거죠



10.아까 위에 언급한것처럼

집에서 공부한다고 300달러내는 말도 안되는 법이 생기고 있고 전도해서 감옥잡혀가는

말도안되는 법이 물론 한주에 한정되거나 켈리포니아에서 시행된것인데

이것들이 발전하면 충분히 마태복음과 계시록에 말씀처럼

주님의 이름때문에 목베임 당하는 제도가 실현되지 않겠는가? 이게 말이나 되는 법인가?


 - 이 부분은 제 페이스북에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만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불경이든 코란이든 아니면 나치 사상이 되었든 문제가 될거였습니다

 그것이 "성경"공부여서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전도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를 드렸듯,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불법집회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아마 보수적 시각을 가지셨을테니

 노동자들이 신고하지 않고 광화문광장에 집결하는 것을 해산하거나 1인 시위를 해산하는 것이

허가받지 않은 전도자를 말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것이 발전하면.....이라는 것은

아직 오지 않은 문 밖에 보이는 괴물 그림자(실은 나무 그림자)를두려워하는 것과 같다고 보입니다



11.참고하자면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말한 테러위험분자는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을 포함시킨것인데

그것은 다시 말하면 기독교 10계명의 제일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테러분자라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타종교의 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매우 다른 입장입니다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의 역사적 사례는 지금껏 무수한 종교전쟁들이 보여줬으니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종교의 신이 내 종교의 신과 다르거나 없을 것이라고 하는 것과

 다른 종교자체를 아주 부정하고 없애려는 것은 매우 다른 것입니다



12.행위구원?

이란 말하기도 웃기지만 예수님이 언급하신 행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계2: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

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2:23]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

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계3:1]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3:8]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

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계3:15]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계16:11]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


[계18:6]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계20:12]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


[계20:13]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 행위는 믿음으로부터 나옵니다

 믿음이 없이 맹목적으로 나오는 공허한 행위가 과연 구원에 이르게 할 것인지요?

 이렇게 된다면 믿음이 먼저인지요? 행위가 먼저인지요?



p.s:전 일단 이제 자구요 ㅠㅠ 내일 알바끝나고 성경공부모임끝나고 오면 11시정도일텐데 아마 잠

을못자서 뻗을거같고 내일 확인은 가능하지만 대답은 담에 할 수 있을듯요

Posted by Roomside
2012. 12. 17. 18:11

1.성경의 과거[바벨론부터 로마]와 현제 이스라엘 회복까지는 성경의 문자적 그대로라는걸 인정하

는가?

ㅎㅎ 눈에 보이는 대답은 문자적 해석"도"라고 하실테니

마지막 다시 올 그때도 문자적 해석"도" 가능할 때라고 추정하는가? 


----예, 당연히 영해와 문자적 해석 모두 일치할 것이라고 봅니다



2.과거와 현제는 문자적 그대로이고 미래는 영적이라는 말인가??


----과거와 현재가 문자적으로 일치함을 알게 된 것은 그것이 이미 지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현상이 진행될 때에는 대부분은 모르지만 지나고 돌아보면 맞더라는 것이죠

그런 관계로 미래에 일어날 일 역시도 지금에선 알 수 없다고 봅니다

예측을 하더라도 빗나가겠죠

 - 이스라엘의 회복이 2번의 세계대전을 계기로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반면 영해 라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고

제 변호를 좀 하자면, 제가 하는 것은 영해도, 그렇다고 문자적 해석도 아니고

그냥 주워들은 이야기와 지금 수집되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할 뿐입니다

무슨 무슨 해석...같은 것이 들어갈 정도의 이야기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영해에 대한 부분은 계시와 묵시등에만 적용될 것이 아니라

삶의 거울로 삼을 교훈들이나 이웃을 대할 원칙들, 믿음에 대한 이해 등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꼭 영적 해석으로 미래를 풀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거죠....물론 아니라고 아실것이지만

지금의 질문들이 이루어지는 방향이나 성경의 해석방향은 그러하게 보입니다)

뜬금없겠지만 불교에 소승불교, 대승불교 라는 것이 있습니다

소승불교는 개인적인 구원과 수양에 촛점을 맞추고,

대승불교는 사회, 나라의 구원과 발전에 촛점을 맞추죠

저는 성향상 매우 소승적인 사람이라 제가 갖는 방향은

"거의 매번 이걸 나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이지 "세상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랑은 거리고 좀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도 그런 관계로 뜬금없을 수 있습니다)


3.그럼 이스라엘의 회복이 무얼 성경을 토대로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알고있는가?


----성경속에 이스라엘이 회복됨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신약 이후의 예수를 따른 (소수) 유대인과

모든 족속으로 이해되는 영적 이스라엘의 회복이죠


다른 하나의 이해는 지금에서는 그 영토가 회복되었으니 더욱 설득력을 얻는

실제 국가 이스라엘의 회복도 이야기 될 수 있습니다

(이 둘의 무게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말씀이 모든 이들에게 전파됨 역시 영적 이스라엘의 회복이며

지금 질문으로 파고들어가시는 부분은 문자적 이스라엘의 회복이라고 보이거든요)



3-1.이스라엘의 회복 = 마지막 한이레의 싸인이 되는 제3성전이 지어질[적그리스도가 들어갈] 배

경이 된다는 것과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바라본다 했던 그 이스라엘이 아니라 생각하는가??

맞다 생각하는가??


----지금까지 불가능할 것 같은 이스라엘 영토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문자적 이스라엘을 아주 배제하는 것 역시 좋은 시각이 아닙니다
허나 영적/ 문자적 이스라엘 중 어느 하나만을 만족하는 경우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지어질 제 3성전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한다면

예루살렘은 물론이며 영적 이스라엘에도 거룩한 곳이 존재하고
멸망의 가증한 것도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교회적 타락이 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3-2.아니라면 이스라엘 회복은 문자적인데 제3성전은 영적인것이라는 것?


----두 회복이 모두 유효하며, 성전 역시 두 해석에 모두 충족해야 할 것입니다



3-3.지어진다 생각하는가?안지어진다 생각하는가?제3성전이 지어질 확률은?


----어떠한 형태가 되었든 지어질 것이라 봅니다만

그것이 어떻게, 언제 지어질 것이다 라는 것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 흥분하면서 이야기하는 제 3 성전에 대한 이야기가 맞을 수 있지만

틀릴 가능성이 더욱 많은 것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라는게 언제나 사람이 조급증을 낸다고 되던 일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3-4.제3성전이랑 마태복음 24장과 다니엘9장에서 말하는 거룩한 곳에 대한 연결여부는?


----연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태복음의 그 구절은 다니엘서에서 말한 부분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반복적으로 말씀드리듯

문자적 거룩한 곳 못지 않게 영적인 거룩한 곳에 들어가는 멸망의 가증한 것도 중요합니다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교회의 타락이나 개인의 타락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이죠



4.이창원님이 생각하는 마지막때에 대한 성경적 배경은?[예수님때부터가 마지막때라는거란 대답 

말고 직접적으로 다시 오실 마지막때 만약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 13장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마태

복음 24장과 계시록에 대한 설명 부탁 묵시문학부분은 저번에 이야기 했으니 그 이야기 말고 다른 

근거 들어서 부탁+모든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될때와 이스라엘이 다시 예수님을 받아들일때 라고 이

야기 하셨는데 이부분도 참고해서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드렸던 짐승의 표 이야기에서 이어보면

구속사적으로 제가 아는 하나님이 구원의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표를 뿌릴(?) 분이 아니라는

믿음과 사랑에 대한 부분으로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될 때라고 한 것이었구요

여전히 컴퓨터라는 것에서 발전해서 베리칩으로 가는 짐승의 표를 동의하긴 어렵지만

가령 실물로 나타나는 짐승의 표라는 것이 있다면
지금의 컴퓨터 처럼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을 무엇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이것이 모든 인류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무엇이라는 형태로 보자면

베리칩은 너무 인위적이고 모든 인류의 범주에서 상당한 무리수입니다

(컴퓨터라는 것이 애니악수준부터 보자면

보온밥솥에도 들어가고 청소기에도 들어가고 전자 계산기에도 들어가요...;;;
그렇지만 병만족 같은 종족들에게는 없어도 무방한 문물이죠

과연 유형의 것이면서 모든 인류에게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면서

계시록의 묘사를 만족시키는 무언가가 존재하긴 할까요?)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마지막때에 대한 부분은 모르긴 몰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생각과 예측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때는 아버지만 아신다는 것으로 보자면 말이죠

실지 언약이 문자적으로 실현된 호흡이 상당히 길었다고 봅니다

국가로 이스라엘 재건이 2000년 걸렸구요

그 방법도 아주 쌩뚱맞게 세계대전이었던 것을 보면 말입니다

히브리와 중동에서 복음이 전세계로 전파되는 것만 봐도

하나님의 시간과 시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를 뛰어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말씀이 육신이신 예수님이 실제로 이루어주신 유월절,무교절,오순절은 성취가 되었는데

이 것은 모두 니산월 [양력4월]인 봄절기 이고

아직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은 즉 가을 절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예수님의 다시 오신 다는 약속이 과거에 성취되었는가?

아니면 다시 오시는데 지금이 그때가 아니란 것인가?? 아니라면 성경을 근거 한 이유는??

[아래 7번 질문 참고 후 대답해주세요]


----이스라엘의 절기를 알면 도움은 되겠지만

꼭 알려 노력하지 않고 답을 달아보자면

당연히 예수님은 구름타고 올라가신 이후 다시 오시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시제에서는

창세와 동시에 인간은 타락했고 구속되었으며

사단은 참소와 동시에 패망하였으니 그 모든 약속이 성취되었다고 해도 무방하겠지만요...;;;)


분명 성경에서 말씀하신 대로 다시 오시겠지만

그 시와 그 때는 아버지만 아실 것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사람이 구해도 사람의 지혜로 알 수 있는 시와 때가 아닐 것이라 생각하구요

소승적 차원에서는 사람이 죽어 그 시와 때로 찾아가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이런 이야기를 하는건 무지 비겁하다는거 압니다...;;;)

성경적이진 않습니다만 앞선 4의 질문처럼 하나님의 호흡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하는 것 보다 상당히 길다는 인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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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할 기간이 무한정 길어지는 느낌이 들다보니

일단 1~5까지 답을 드립니다

10문제가 넘는다니...좀 가혹하군요....훍 ㅠㅠ

Posted by Roomside
2012. 12. 1. 01:29

내가 진짜 왜 이런거 쓰면서 시간 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문자적 해석으로 이거다 저거다 말도 많고

잘못 말하면 가루가 되도록 까이기 딱 좋은 주제인지라

다들 말을 아끼는 상황이라서

뭐라 하기 어려운 경우인데

어찌 저찌 문자적 해석을 우선시하며 말세를 현상적으로 해석하는 분(들)과

논쟁 내지는 문답이 붙어서

그냥 내 방식대로 이해한 바를 풀어 해석할까 합니다


본문따위는 적지 않습니다
(이 기회에 오랜만에 성경책도 좀 찾아보시라는 깊은 배려(....는 개뿔....)입니다)
대강 계시록 13~16장 정도로 나오는 내용이구요

모든 이들에게 크나 작으나 부자나 가난하나 가릴 것 없이
오른손목과 이마에 표를 받고
매매가 규제당하고 숫자로 666이라는 것 정도가 주어집니다
아, 그리고 짐승을 경배하고 쉬지 못하게 된답니다

1. 일단 손목과 이마에 세기는 무언가....라는 것을 현대적인 것으로 풀려니
이거다 저거다 말이 많은데요
이것을 저자였던 요한슨상님의 관점으로 보자면
요렇게 됩니다


from http://news.yahoo.com/jewish-israelis-fear-iran-strike-201220355.html

저것이 뭐나면

유대인들이 손목과 이마에 달고다니는 테플린 이라는 것인데요

쉽고 간단하게 요약하만 "말씀"입니다

상징적으로 말씀을 몸에서 떼어놓지 않고 지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말씀을 체화하는 도구이죠


결국 짐승의 "표" 라는 것이 부위로 따지면 물리적인 무엇보다는

"말씀"을 대신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좀 더 메타포를 살리는 해석이 됩니다

요렇게 되면 이게 구지 살을 파고 들어가든 그 위에 찍히는 것이든 무리 없습니다(...)


그러니깐 땅 끝까지 복음(말씀)이 전파되어야 성립됩니다
말씀을 대신할 무엇이니까요

구속사적으로 봐도 누군가에게는 구원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멸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속성에는 절대 맞지 않습니다

또한 행위적으로 구원이 결정되는 것 또한 성경을 통전적으로 볼 때 말이 되지 않습니다


2. 이제 이게 666 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남았는데요

이 부분은 글자에서 숫자놀이(?)를 하는 히브리 언어에 대한
암호 해독법(게마트리아)에서 나온다고 합니다만 잘 모르겠고

일단 완전수 7(일곱번 용서, 일곱번에 일흔번도 용서...같은) 에 대비되는

불완전한 숫자를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바코드니 숫자니 이런거에 현혹되는 것이고 실은 완전한 말씀에 대비되는 불완전한 영성이나
완전함으로 보이나 그것이 결국 완전치 않은 이단스러움을 표현한다고 보는겁니다

3. 매매가 규제당하게 되는 부분은 물리적인 제약이라는 것이기에
더더욱 바코드니 베리칩이니 컴퓨터니 이런 이야기들이 힘을 얻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 무엇이 되었든 물리적이지 않은 징표가 있을 때에 오히려 더 힘을 받습니다

(가령 신념이나 신조와 같은 것들으로 그룹을 나눈다는 것이 가능하죠)


4. 짐승을 경배하고 쉬지 못하게 된다...라는 것이
마인드 콘트롤의 개념으로 와전되어버렸는데요
1과 그냥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이건 말씀을 대체하는 불완전한 말씀 대체제에 대해 현혹되어

자발적으로 경배하며 쉼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 오히려 타당합니다

PS> 5. 종창이 생기고 어쩌고.....라는 부분요
베리칩을 몸속에 심어놓고 그게 상하면 종창이 생긴다는 이야기로 나타나는데요

이것도 영적인 종창이나 불완전한 말씀 대체제가 영적으로 미치는 악영향...
이라고 보시는 쪽이 좀 더 타당합니다


메타포어 라고 하는게 별거 아닙니다(...)
그리고 성경을 해석하는 방식이 32가지라고 합니다
(게마트리아는 그 중에 29번째 방법이구요
그 밖에 기상천외한 방법 많습니다.
그냥 문자적으로 보더라도 한 단어의 뜻이 여러가지입니다
마치 영어에서 Present가 "선물"이거나 "현재" 인 건데요
이게 한 권의 책에서 계속 오역되거나 임의로 취사선택되고

32가지의 해석법으로 이것 저것 오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해석은 무궁무진합니다)

결국 정답을 바코드라고 정하면 바코드에 맞추고 베리칩이라고 정하면 베리칩에 맞추는 작업이

충분히 가능한 경우라는 말이죠


지금의 현상적인 것에 집중하지 않고

외부의 정보가 없을 경우, 그리고 그 당시에 쓴 사람이 처한 환경을 생각할 때
이게 무엇일까...라고 보는 쪽이

오히려 지금에 와서 더 적합한 해석법이 아닐까 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그나저나 이런 뻘 짓을 왜 하고 있을까요
소고기 사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Posted by Roomside
2012. 11. 28. 13:42

내가 성경무오설을 믿으나

문자적 "말씀"이 틀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변명해보겠습니다


성경은 무오합니다.

무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제 이해한 바로 따르자면

성경은 그 자체로 하나님이기 때문이며

그 말씀이 육신을 입어 세상으로 내려왔던 분이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라고 시인한다면

당연하게도 성경은 무오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 이렇게 성경이 무오하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오류투성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 이런 오류들이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인정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지?


우리가 말하는 성경 무오설은 성경"책" 무오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 말씀 그 자체이신 하나님께 오류가 없습니다

단지 말씀이라는 것이 전달되고 가공되고 전재되고 해석될 때 오류가 생기죠


또 다시 장황한 버전의 설명을 붙여보자면

하나님이라는 분은 완전하겠지만

제가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완전성이 훼손됩니다

왜냐면 제 인식과 사고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제 모든 인식과 사고와 경험과 영성을 총동원해서 떠올려도

(혹은 제가 온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터득하고 좔좔좔 외운다고 하고

감성이 넘쳐흘러 낙엽만 봐도 눈물이 촬촬 흘러도)

그 표현의 범위에 언제나 다 들어오지 않는 존재입니다

(아마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제한하는 것 자체가

이미 사람을 위한 배려이지 그분을 담는 그릇으로는 매우 작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문자는 어떨까요?

문자역시도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한 배려의) 문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어떠한 아름다운 표현을 하고 완벽을 이야기하더라도

문자자체가 담을 수 있는 것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또한 성경을 옮겨 적은 저자들이나 후에 편집을 담당했던 이들 역시도

그들의 사고와 인식 안에서 이 일들을 진행합니다

완전한 것에 대한 불완전한 사유와 불완전한 도구로 기록이 이루어지는거죠

이것이 제가 "문자화"된 성경이 무오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정리하자면 "문자화"된 성경은 무오할 수 없습니다

제가 무오하다고 믿는 성경은 "문자화"되기 전의 원형이며

이것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문자화된 성경은 그것의 일부이며 조각일 뿐이며

극히 제한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난 하나의 표상이죠

(물론 우리에게 주어진 무수한 은총 중에 가장 큰 은총이라고 봅니다만...)


제가 신념적으로 믿는 "성경 무오"와 "문자적 해석의 위험성"은 이렇습니다


언어유희의 말장난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궁성체로 쓰고 싶군요(...)

Posted by Room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