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8. 18:05



트리니티 라이브 워십 1집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그 나름의 틀 안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차트 안에서 몇 몇 곡들이
스트리밍, 다운로드, 악보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파란 바탕에 커다랗게 U 자를 세겨 넣은 자켓 디자인은
참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답니다.

설경욱이라고 하는 걸출한 작곡가와 안성진이라고 하는 걸출한 기획력이 만나서
빛을 발한 케이스이구요
염선호라고 하는 적절한 인도자가 또 빠질 수 없는 요소 였습니다.

지난 번 주제였던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에서 이번에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예배자' 라는 주제를 들고 2집을 발매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예약 구매때 앨범도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 녹음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먼저 구매자평을 칭찬 일색으로 달아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예판에서는
구매자평 게시판은 잠잠합니다.

지난 앨범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일 듯 하고
안성진, 주리가 이번에 피쳐링을 맡은 곡이 몇곡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땡기는 앨범은 아니지만
히트곡 제조기인 설경욱 목사님이 작곡으로 참여한 이상 이번 앨범도
주목할 만하다 생각합니다.

어노인팅도, 예캠도 신보가 지금까지 이렇다 할 히트곡을 만들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과거 발매하기 무섭게 각 교회로 퍼져 나갔던 '온 맘 다해' 라거나 '예배합니다', '새 힘 얻으리'
같은 파괴력과 파급력을 지닌 곡은 이번 앨범에 없었죠...아쉽게도....)
이번 예배자 2집에 걸게 되는 기대가 남다르긴 합니다

음반계에서는 타이틀이 된다거나 순환이 될 법한 히트곡이 필요한 상황이고
(기획 앨범 제목 만들기도 힘들어요...ㅠㅠ)
악보쪽으로도 굵직한 예배 앨범들이 생각보다 악보 판매가 저조하다 보니....
악보 판매가 저조하다는 것은 교회에서 인도자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되도록 앨범 안에서 히트곡이 하나쯤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역시 갓피플몰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Roomside
2008. 12. 8. 17:41


예수 전도단의 배경을 등에 업고
탄탄한 인도자들이 선곡에 직접 참여하여
가장 예배 인도자들의 시각을 잘 반영한다고 알려진
예수전도단 출판부의 악보집인 주임재 안에서의 새로운 시리즈가
이제 발매되었습니다.
원래의 소식은 9월 즈음부터 모락 모락 소문은 있었기에

기다려왔지만
2008년이 끝나가는 이제야 발매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저희로서는 다행하게도 뉴송워십과 판매량이나 인지도에서 비슷한 악보집이 전략적인 부분에서 후퇴한 것을
보았으니 긴장을 조금 늦추었구요....)

원래 전략적으로는 예캠 신보 발매와 맞추어 이루어지고 예캠에 있는 곡들을
거의 단독으로 수록한 악보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올 예정인듯 했습니다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런 전략과는 조금 다른 시기에 악보집 발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예약구매중인 이 악보집에서 또 재미난 것이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10+1 이벤트가 아닌
7+1 예약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더 혜택을 주고자 하는 의도와 함께
찬양팀의 밴드 구성에서 그래도는 일반적인 숫자(건반 2 + 기타 2 + 베이스 1 + 드럼 1 + 인도자 1 = 7)
를 지목하여 보너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혼자 해봅니다.
(내일쯤 몰 담당자를 만나게 되면 물어볼 듯 합니다만....ㅎㅎ)

현재 갓피플 몰에서 예약구매 이벤트 중입니다.
Posted by Roomside
2008. 12. 4. 17:04
회사에서 발매한 소리엘 클래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도자료를 유심히 읽어보았다면 알 수 있겠지만
이번 소리엘 클래식은 나름 애착을 갖고 진행하려는 의욕이 있었다.

교회에 대한 각성운동이라거나, 예배 회복에 대한 화두를 던질 수 있다고만 하면
이번 앨범이 갖는 의미는 다른 곡들은 다 재쳐두고
딱 한곡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음악적인 욕심 보다는 의미와 화두에...
그리고 교회가 겪고 있는 불신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곡이라는
신념이 있었기에...
의욕도 컸지만....

B!U!T!


회사 내부적으로 갑작스럽게 겹쳐버린 타이틀(CMA 크리스마스)과 함께
홍보 해야 하는 급작스런 상황, 행사 지원으로 인해 최적의 시기를 놓쳐 버린
상황까지....ㅎㅎ

외부적으로는 크리스마스와 맞물려 나오는 다른 타이틀들...

발매 일주일이 지난 지금의 상황에서 중간 평가를 하자면
의욕에 비해서 진행된 홍보 성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ㅠㅠ

냉정한 시장경제에서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앨범에게
노출의 기회를 주는 관대한 시장은 없다....
노출의 기회가 없다는 이야기는 노래가 보급되는 기회를 잃게 된다는 이야기

그렇기에 소리엘 클래식의 고전은 나에게 있어서는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다.

지금까지 수 많은 앨범들의 홍보를 망쳐(!)왔지만
이번 실책은 개인적으로 참 많은 후회를 남기지 않을까 한다.
(아직 홍보가 끝나지는 않았고, 2주를 주기로 홍보가 1단계를 치니깐...
다음 주에 온라인 사이트들에 붙는 쇼케이스들로
다시 붐업을 시도해 보겠지만....)


PS> 왠만해서는 잘 안하는 짓이지만
이번만큼은 하고 싶어 진 것이 곡의 악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음악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곡이 투박하고 밋밋하다 싶지만
가사에서 말하는 교회의 모델은 가슴을 울리고 영을 찌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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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side
2008. 12. 4. 16:39




Press Release


l 
한국 기독교 TV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영혼의 찬양앨범


l 
CTS 최초로 시도하는 방송 라이브 앨범


l 
/구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도자층의 화합


l 
내가 주인 삼은, 사명 최신의 인기 곡과 나의 등뒤에서, 주만 바라볼찌라 오랜 시간 불려온 찬양 30곡이 수록된 라이브 앨범

 

 



CTS 기독교 TV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인 내 영혼의 찬양앨범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TV CTS 자사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인 영혼의 찬양 음반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영혼의 찬양 1세대 찬양 사역자의 대표주자인 최미, 김석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2001년에 처음 시작하여 8 동안 끊임 없이 제작되어 1700 회까지 제작되어진 장수 프로그램이며, 현재까지도 변함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CTS
최초로 시도하는 방송 프로그램 라이브 워십 앨범


CTS
기존에 7타이틀의 기획 앨범을 제작하여 발매한 있으나,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 프로그램 기반의 라이브 워십 앨범이다
.
 CTS TV
서현호 팀장은 이번 앨범은 한국 기독교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TV 프로그램의 라이브 앨범 제작이다. 방송이 8년간 새로운 찬양 프로그램을 제시했듯, 이번 앨범 역시 침체된 음반 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할 모델이 이라고 밝혔다
.


복음성가의 대표 인도자인 김석균, 최미와 신세대 인도자 지영, 손재석 등의 화합


이번
앨범은 영혼의 찬양’, ‘주님 잡고 일어서세요’, ‘예수가 좋다오 수많은 복음성가를 작곡한 한국 복음성가계의 대표주자인 김석균과 최미가 인도하는 복음성가와 최근 블리스 워십 앨범 개인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영, 손재석등이 인도하는 워십을 자리에서 만날 있어 신구세대의 조합을 일궈내고 있다
.
 CTS Singers
/구세대의 인도자를 앨범에 엮어내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
.



내가 주인 삼은, 사명, 나의 뒤에서, 주만 바라볼찌라 30곡의 엄선된 찬양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내가 주인 삼은’, ‘사명 15곡의 워십곡과 나의 뒤에서’, ‘주만 바라볼찌라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성도들에게 사랑 받아온 15곡의 은혜찬양을 앨범에서 만날 있는 영혼의 찬양 TV 쇼에서 보여주는 퀄리티 있는 음악과 라이브의 현장감을 동시에 느낄 있는 30곡의 엄선된 찬양을 담고 있다.



Song List

 

1-1            주님 사랑 온누리에

                  형제의 모습속에

1-2            기뻐하리

                  기뻐하며 왕께

                  내가 매일 기쁘게

1-3            주가 보이신 생명의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은

1-4            눈을들어 하늘을 쳐다보세요

1-5            시편 23

1-6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1-7            주만 바라볼찌라

1-8            구원하신주 감사

1-9            창조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1-10         예수 믿으세요

1-11          나의 등뒤에서

1-12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1-13         신실하신주

 

2-1            이날은 주가 지으신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2-2            좋으신 하나님

2-3            아바 아버지

2-4            내가 주인삼은

2-5            주께 가까이 이끄소서

2-6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2-7            예수 사랑해요

2-8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

2-9            오직 예수

2-10         우리 주안에서 노래하며

2-11          사명

2-12         나의 가는길







PS>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앨범의 메리트는
1번 CD의 구수한 복음성가 와 블리스 워십의 .5집 + 손재석 라이브  워십을 듣는 느낌을 가질 법한
2번 워십 CD를 동시에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Roomside
2008. 11. 28. 15:48
(다시금 전재를 깔고 갑니다.
이 레슨은 제가 10년정도 찬양팀과 성가대를 오가면서 배운 꼼수들의 집합이지
정석으로 교습할 수 있는 내용도
그런 내공도 없는 그저 단기 속성의 팁입니다.)

이번 주는 연습에 1분만 나오셨습니다.
주일날에도 외롭게 혼자 싱어하신다고 고생하시던데...

질문을 받을 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그래도는 이런 저조한 출석율이리라고는....ㅎㅎ

어찌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ㅠㅠ


일단 2탄 이어갑니다.

2탄은 느린 노래에서 주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긴 음의 마무리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엉뚱하지만 영어로된 노래들을 들어보면 부드럽던 노래도
한국말로 번역된걸 불러보면 노래가 좀 까끌까끌하죠?

이유가 무엇일까요?
(영어는 참 축복 받은 언어입니다. 노래부르기에 참 좋은 언어죠)

1차적인 차이는 한국말의 된소리들 때문입니다.
요즘 가요들은 오히려 된소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또 창법을 만들지만
일단 워십곡의 느린 곡들은 그렇진 않죠...

돈모엔의 노래인 I will Sing.....한소절인 I will Sing~ 부분을 보시죠

I will Sing (아 위ㄹ 씨 이 ㅇ)
노 래 해 ( 노 오 래 해 애)

차이가 뭘까요?
우리 말에 된소리도 없는데....
마무리에서 ㅇ(닫힌 음입니다) 으로 끝나는 영어와 ㅐ(열린음)으로 끝나는 한국말의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난 괜찮아 라고 번역되어 부르는
I will Survive (이건 찬양 아니에요)

노래 잘 들어보면 끝에 (ㅂ) 로 끝납니다. 극명한게
꺾어주는 창법 들어보면
난 괜찮 아아아~아
              ㄴ____ (발음은 여기서 종료됩니다)
아 위ㄹ 서 바 아아이(ㅂ)
                           ㄴ____(발음이 여기서 끝납니다)
일케 되죠....


그럼 한글로는 어케 저런 느낌 처럼 부드러운 결말을 만들어 노래를 둥글게 둥글게 할까요?

끝에 (음) 이나 (ㅎ) , (이) 이런 신음같은(?) 발음들로 꼼수를 부려보세요
모든 끝에 다 적용되는건 아니구요
노래마다 이런 느낌이 좋을 때가 딱 있습니다.
이건 개개인이 노래를 분석해서 이렇게 부르는 것이 좋다는 계획이
머릿속에 있어야 하니깐
노래를 잘 듣고 분석을 해야 합니다.

RnB 소몰이라거나 감정이 풍성해야 할 곳에서는
보통 열린발음보다는 닫힌 발음으로 끝을 내는 쪽이 좋습니다.
(SG 워너비 노래들이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부르는 보컬들을 들어보세요)

빠른 노래들은 예외도 있지만
열린 발음쪽이 유리하겠죠
(찌르는 노래를 잘부르는 박정현의 보컬을 들어보심 압니다)

근데 두가지는 한 음악 안에서도 여기서는 이렇게, 저기서는 저렇게 부릅니다.
다음 번에는 노래를 하나 두고
어떻게 분석해서 불러야 하는가 알아볼까 합니다.

일단 2번째 팁부터는 왠지 제가 드리고도
조금 어려울 듯 해서 자신이 없어지네요

예제가 듣고 싶다거나
궁금한 점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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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side
2008. 11. 25. 15:44
(기본 전재는 우리 교회 찬양팀 보컬은 주말 연습에
참여하는 참여도가 적고, 전문화된 인력도 거의 없기에
허덥한 노래방 98점의 강좌를 싣게 되었고,
그 덕에 여기에는 그 글을 그냥 복사해 붙여 넣게 되었습니다...ㅠㅠ

혹시라도 기초적인 보컬 트레이닝과 틀리거나 보컬 레슨 내용이랑 다르다고
딴지를 거신다면 마구 삐질 지도 모릅니다....)

보컬 연습에서 실제 사용되는 팁을 몇가지 드릴까 합니다.
나름 찬양팀에서 10년 넘게 굴러먹던 트레이닝법인데다가
정공법 없이 몸으로 떼우려다 보니 생긴 꼼수라고 해야 하나?

일단 찬양팀 보컬에게 필요한 덕목의 첫번째는
안틀리고 부르기입니다....ㅎㅎ

당연하죠? 근데 좀 어렵습니다.
저희 인도자가 고르는 곡 중 빠른 곡은 비트가 좀 꼬여서 그렇구요...
느린곡은 필이 충만해야 하다 보니...ㅎㅎ

일단 빠른 곡에 대한 공략법입니다.

1. 빠른 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루브, 그리고 호흡법입니다.

박자를 놓쳐서 그냥 웅얼 웅얼 거리면서 넘어가는 경우 상당히 많습니다.
가령 '지금은 엘리야때 처럼'을 부른다고 합시다.
그렇게 되면 1절은 어찌 저찌 넘어가고 나면 2절에서
1. '추수할 때가 이르러'  랑
2. '우리는 추수할 일꾼 되어' 라고 나오는 이부분 많이들 무너집니다...ㅜㅜ

일단 연습할때 어데서 끊고 어데서 이어부를지 잘 들으셔야 합니다.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이거 안맞으면 보컬끼리 입이 틀려
'추추추수' 일케 들립니다...ㅎㅎ

'추수!할'/ '때가!이'/ '르~!러'
저라면 저렇게 부르겠습니다.
연달아서 '추수' 붙여서 강하게 부르고 뒤에 자연스럽게 약하게 따라붙게 '할' 붙이고
'때가' 도 마찬가지로 강하게, 뒤에는 또 약하게 '이'
그 담엔 강하게 '르~러!'

저렇게 끊어불러주면 일단 음절 음절 하나씩 살아납니다.

같은 맥락으로
'우리!는'/ '추수!할'/'일~!꾼'/'되~!어'

이해가 되실런지....(혹시 이해가 안되시면 이번 주일날 저한테 물어보셔요....)

그리고 박자가 정 안맞는다 헷갈린다 싶으시면
음정 없이 박수치면서 박자만 먼저 맞춰보세요
반복해서 그 부분만...(엑센트랑 끊어부르기만 잘 지켜도 금방 요령 생기실겁니다)
그렇게 몇번 하신 다음에 익숙해진다 싶으시면 음정을 넣고
음정을 넣은 노래는 그때부터는 상당히 멋지구리 할거에요.
호흡법은 끊어부르기만 잘 지켜줘도 저절로 따라옵니다.

가수들의 호흡법을 눈여겨 보세요 이어폰 끼고 음악 들으시거나 하시면
가수들의 호흡법을 잘 들으세요

꼭 한 소절(4마디 내지는 8마디)를 다 부르고 호흡을 하는 정석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호흡을 적극적인 표현의 수단으로 이용합니다.

위의 예제 대로라면 '일꾼' 뒤에 흐읍(!) 하고 빠르고 짧게
숨을 쉬어주시는 방법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번 직접 해보시면 끊어부르기라고 제가 이야기한 부분의 이해도 조금은 쉬우실 겁니다.


다음번에 혹시 이야기를 이어가게 되면 느린곡의 공략법도 적어보겠습니다.
느낌 살리기....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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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side
2008. 11. 24. 17:40

20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간 소리엘의 목소리로 듣는 익숙한 추억의 찬양 소리엘 클래식

 

 

Press Release

l  한국교회를 향한 기도…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l  한국과 미국의 studio 들이 연합하여 만들어 국제적인 작업의 결과물

l  함춘호, 신석철, The Strings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 완성도 높은 음악

l  소리엘 20 사역의 효시가 되었던 초심으로 돌아간 기도의 노래들

 

 


 

한국교회를 향한 간절한 기도…’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20 한국 교회의 부흥기와 함께 출발하여 지금까지 한국의 대표 CCM가수로 사역해 소리엘이 이제는 한국 교회의 회복을 기원하는 기도를 담은 노래를 발표해 화제이다.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바로 그것으로, 불신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은 기독교에 대한 신뢰 회복과 부흥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그대로 담았다
.
진정한 예배가 숨쉬는 교회, 주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 섬김과 헌신이 기쁨 되는 교회…’ 가사의 행간 마다 한국교회를 향한 소리엘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소리앨 클래식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발매한다.

한국과 미국의 Studio 들이 연합하여 만들어 국제적인 작업의 결과물

이번 소리엘의 앨범은 꿈이 있는 자유, 시와 그림 주옥 같은 CCM 앨범을 제작하며 한국 CCM 부흥기를 주도하던 Aco Studio LA에서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찬양의 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Laser Vision Studio 연합하여 만들어 국제 협업의 결과물이다.
 
한국에서 세션 작업과 보컬 작업의 절반, 그리고 미국에서 프로그래밍 작업과 보컬작업의 절반을 각각 담당하여 결과물을 합쳐서 얻어낸 것이 바로 소리엘 클래식이다.

함춘호, 신석철, The Strings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 완성도 높은 음악

타이틀 곡인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20 소리엘의 사역을 시작하게 만들었고,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인 교회를 세우시고 고쳐주소서라는 멜로디를 차용한 The Strings 현악 전주로 시작하여 함춘호, 신석철, 신현권 등의 국내 최정상급 세션들과 김수진, 구현화, 김정석(시와 그림), 김대환 등이 코러스와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트랙들 역시 지금까지 소리엘이 보여줄 있는 20년래 최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하였고, 함춘호, 신석철, 신상우등  세션 스탭들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소리엘 20 사역의 효시가 되었던 초심으로 돌아간 기도의 노래들

이번 앨범은 한국 교회를 향한 간절한 기도를 담은 타이틀곡인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외에도 ‘Together’, ‘주를 만났네’, ‘ 모습’, ‘주님 사랑해요 20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국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소리엘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80~90년대 추억의 찬양들을 현대적인 감각에도 어색하지 않도록 재해석, 편곡하여 넣었다.
 
또한 이번 소리엘 클래식은 예배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 ‘그의 생각 같이 요즘 많은 사랑을 받는 곡들을 포함하여 추억과 초심으로 돌아간 음악들과 함께 우리를 돌아보게 좋은 거울로 삼을 있는  14트랙의 기도와 추억을 담고 있다.

 


Song List

1.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2. 그의 생각

3. 주를 만났네(Feat. 김수진)

4. 하나님의 은혜

5. 고백하지 못한 사랑

6. 예배합니다(Feat. 구현화)

7.  Together

8. 주님 사랑해요

9. 모습

10.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에필로그

11. 그의 생각(MR)

12. 주를 만났네(MR)

13. 예배합니다(MR)

14.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MR)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 Bee Company

Produced / Arrangement                        : 김지형, 장혁재

Music Director                                          : 송상경

Album Director                                         : 강기영

 

Guitar                                                          : 함춘호

Bass                                                              : 신현권

Drum                                                            : 신석철

Keyboard, Piano, Accordion                 : 김지형

String Arrange                                          : 신상우

String                                                           : The Strings

Chorus Arrange                                        : 송상경, 신상우

Chorus                                                         : 김대환, 김정석, 김승희, 김은현, 김민정, 김근오, 김정섭

Guest Vocal                                                : 구현화, 김수진

Recording Engineer                                 : 송상경, 윤정오, 김상민, 이재명

Mixing Engineer                                       : 윤정오

Mastering Engineer                                 : 김인아

Recorded Studio                                        : Aco Studio, Lead Sound, Sound Solution, Laser Vision

Mixed Studio                                              : Aco Studio

Mastered Studio                                        : Aco Studio

Design                                                          : 안흥섭


Posted by Roomside
2008. 11. 24. 15:07

CMA 크리스마스



Christian Musician Association Christmas       1st

 

 

실력파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종합선물


Press Release

l  함춘호, 이한진, 이병걸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의 연합인 CMA

l  서정적인 기타 솔로, 라틴, 브라스 밴드, 퓨전 재즈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l  깔끔하고 세련된 연주곡과 깊은 묵상의 예배곡이 공존하는 성탄 앨범

l  음악가들의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크리스마스 옴니버스 앨범

 

 


함춘호, 이한진, 이병걸, 이종익 등이 포진한 국내 최고의 음악인들이 연합한 CMA

국내 대표 기타 연주자인 함춘호, 브라스 밴드의 대표주자인 이한진 밴드, 역동적인 베이스 연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이병걸이름만으로 그들의 연주가 기억되고 노래가 기억되는 실력파 음악인들이다. 하나의 공통점이라면 이들이 모두 기독교인으로 신실한 신앙을 갖고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Christian Musician Association(기독 음악인 연합, 이하 CMA)라는 이름으로 연합하여 모임을 갖고 각자의 특성을 담은 앨범을 제작하기에 이른다
.
 CMA
크리스마스 – Merry Christmas 1st 바로 그것이다
.
 

서정적인 기타 솔로부터 퓨전재즈까지 다양한 색깔의 15가지 타이틀곡

함춘호의 서정적인 기타 솔로 연주곡인 ‘12 25 새벽..’ 비롯하여, 앨범의 서두를 여는 이한진 밴드가 선보이는 브라스 밴드의 재즈 ‘Jingle Bell’, 베이스 연주가 돋보이는 이병걸의 ‘Bass-mas’, La Isia Bonita 보여주는 라틴 느낌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 성탄, 얼핏 들으면 Pat Metheny 음악을 연상시키는 백경국의 새벽날개까지 트랙마다 음악가가 자신만의 색깔을 가득 담은 연주와 노래를 통해 성탄을 노래하는 이번 앨범은 수록된 15곡이 모두 연주자의 이름을 걸고 내놓은 연주자마다의 타이틀곡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연주곡과 깊은 묵상이 이루어진 예배 음악이 함께 공존하는 성탄 앨범

기존 곡들에 대한 재해석과 편곡이 가미된 ‘Jingle Bell’, ‘Bass-mas’, ‘The Christmas Song’ 그리고 순수하게 창작된 연주곡인 함춘호의 ‘12 25 새벽..’ , 보컬이 가미된 이런 날에’, ‘Winter Song’ 등과 더불어 앨범은 단순한 크리스마스 앨범으로 그치지 않고, 안에 성탄에 대한 묵상이 이루어진 예배음악과 CCM 함께 담겨져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CMA
구성원 모두가 신앙인이기에 가능한 시도로서, 이번 앨범은 교회의 찬양예배 음악으로 사용되어도 손색 없을 예수, 향한 사랑’, CCM으로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는 White Christmas 등이 포진하고 있어 실력과 묵상을 공존시키는 시도를 엿볼 있다
.

음악가들의 장인정신으로 완성시킨 크리스마스 종합 선물 세트

음악잡지 엠진의 편집장인 정재석 실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음악으로 캐롤 음반, 성탄 음반들이 매년 겨울마다 쏟아져 나왔지만 이번 음반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자리에 모이기 힘든 음악인들이 모두 마음으로 곡씩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어낸 15인분의 장인정신이 한데 모여 탄생한 결과물이면서 여느 캐롤 앨범들이 없는 다양함과 기량, 기독교인으로 가지는 성탄에 대한 묵상까지 곁들여진 깊이와 넓이를 겸비한 크리스마스 종합 선물이 것이다
.’
 
라고 밝혀 이번 음반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Song List

1.       Jingle Bell / 이한진 밴드

2.       Bass-mas/ 이병걸

3.       Kings of Orient/ H.AND

4.       이런 날에/ 이종익

5.       12 25 새벽.. / 함춘호

6.       El Camino / la Isia Bonita

7.       새벽날개 / 백경국

8.       The Christmas Song / 김혜연

9.       Winter Song / 조순종

10.    His Birthday Tune / Oh Brothers

11.    예수, 위한 사랑을 / 정장철

12.    Blues for Little Drummer Boy / The Name

13.    기뻐하며 경배하세 / Sytrio

14.    Winter Wonderland / 가나안

15.    White Christmas / 강원명


Posted by Roomside
2008. 11. 18. 18:19
일전, 기독교 음악인 연합의 크리스마스 앨범에 대하여 잠깐 소개한 적이 있다.

지금 마스터링실에서는 한창 마스터링이 진행중인 이 앨범은

뚜껑을 열어보니
상당히 멋진 앨범이었다!

각 멤버가 1곡씩 맡아 연주를 진행한
크리스마스 경음악으로 기존의 곡을 리메이킹한 음악은 물론이고 본인들의 창작 연주곡들도 함께 수록했다.
피쳐링도 물론 있으니 연주곡만 있는것은 아니다.

함춘호 1곡, 이한진 밴드 1곡, 이병걸 밴드 1곡
이런 식으로 각 주자가 한곡씩....

나름 특별한 의미를 가진 앨범이 되겠지만,
조금 시즌보다 늦게 발매되는 이 앨범에 대하여서 홍보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는 난감하다.
자켓에는 매년 발매되는 CMF 음반처럼 각 연주, 가수들의 얼굴이라도 들어가줬으면 홍보하기에는 수월할텐데, 너무 심플한 시안이 와버렸고, 현재 수정중인 자켓을 기대해야 할 듯 하다.
(올린 시안은 거기다가 내 실수로 CMYK 색상을 그대로 웹상에 올려버렸다....알만한 사람만 알아들을
이야기겠지만, 색깔이 분홍색깔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생각해보면 저런 자켓으로 멜론이나 도시락 하다 못해 갓피플에 새로운 음반으로 노출이 이뤄진다면,
게다가 CMA 라고 하는 생소한 이름의 가수(내지는 연주자)의 이름을 접하면 불보듯 뻔하게
 '그냥 그런 크리스마스 음반' 으로 첫 인상이 박힐 확률이 매우 크다.....ㅠㅠ

이 음반의 메리트라면 무엇이 있을까?
 1.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CMA
 2. 15가지의 각각 다른 색깔을 담은 15인의 크리스마스 옴니버스
 3. 서정적인 기타 연주에서부터 퓨전재즈까지 15가지 스타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종합선물
Posted by Roomside
2008. 11. 13. 23:52

위에 이미지는 콜트 B4이고 옆에 있는 베이스는 같은 회사의 펑크머신이다.
방구석의 베이스가 그렇다면 2대인가?
그렇지는 않다.

플렛 달린 베이스기타는 1대인데 방구석의 베이스는 좀 특이하다.
하드웨어는 콜트의 B2 마호가니 바디인데, 안에 들어가는 전기파트는 펑크머신의 것을 떼어 와서 달아놓은 조금은 기형적인 베이스가 되어버렸다.

2002년 한창 의 중고장터의 재미에 물이 올라 있던 시절에
운좋게도 이미 개조되어 있던 베이스를 업어올 수 있었는데,
다행히도 이때 원래 B4에 달려 있던 내장을 함께 받아왔다.

콜트의 아티산 시리즈는 연식에 따라 스펙의 차이가 조금씩 있는데,
방구석의 베이스는 2002년식 콜트 B4이다.

스펙을 읇어보자면
 - 마호가니 바디
위에 있는 이미지 사진과 같다.
멀리서 보면 워윅스럽기도 한 색깔이 나온다.
바디 덕분에 소리는 조금 멍청하면서도 알맹이 있다.
        (개인적으로 애쉬바디보다는 좀 더 B4답다고 느낀다)
 - 웬지 1피스 넥
        (이후에 5피스 웬지/ 메이플 넥으로 바뀌었는데 평이 좋지는 않다)
 - 로즈 우드 핑거 보드
 나이먹고 나니 로즈우드의 차분한 소리가 좋았지만, 이걸 마련할 당시에는 왜 콜트는 메이플 핑거보드로 된 베이스가 없는지 한탄했다.
         (방구석은 콜트 베이스를 참 좋아라 한다. 거품 없이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최강이라고 본다.)
 - 콜트 2피스 브릿지
 옆에 보이는 펑크머신의 브릿지가 2피스 브릿지다.
줄 갈때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지만 뽀대는 죽인다.
        (실용성이 떨어져서 2003년 부터 Elric 으로 바뀌었다 ㅠㅠ  이건 위에 보이는 B4 이미지에 있는 브릿지)
 - 콜트 헤드머신
        (2003년 모델부터 힙샷 헤드머신으로 바뀌었다..ㅠㅠ)
 - 34인치 스케일
 - 바톨리니 MK 1 픽업
       (바톨리니 디자인에 한국에서 제작한 픽업이라고 이해하면 딱이다. 소리는 어느정도 바톨리니 스럽고 싼느낌은 어쩔 수 없다고 할까?)
--------------이상은 B4의 스펙과 동일하다.
 실제 베이스 사진 찍어 올린다 하더라도 위에 있는 사진과 별반 다를 바 없지만....
 - 바톨리니 MK2 프리
 이 프리의 특성을 알려면 펑크머신이라는 베이스를 디자인하고 쓰고 있는 T.M Stevens 라고 하는 베이스주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좀 필요하겠다.
 거두절미하고 이분 스탈은 베이스기타의 저 그라피티에 나오는 형태 처럼 옷을 입고 머리를 치장하고 댕기고, 하는 음악도 조금은 빡시면서 그루브 있는 음악들을 자주 한다.
다들 칭송해 마지 않는 베이스 주자인 마커스 옹이나 빅터 옹의 음악과는 다르게  이분 음악 안에서 베이스의 생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적다.....ㅡㅡ;;
 그리하여 베이스 기타 자체에 이펙터를 내장시켜버리기에 이르는데, 그게 바로 펑크머신의 프리앰프이다.
       (이 부분은 펑크머신의 것을 이식시킨 상태로 입수했다. 기본적인 프리의 성능이나 잡음, 그리고 소리 성향은 거의 차이가 없다 3밴드 이큐, 1볼륨에 1블렌더 (신형 B4부터는 액티브/패시브 스위치가 추가되었다만 2002년에는 없었다)  원래 B4의 프리에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오토와우 버튼과 슬랩 콘투어 버튼이 있다는 정도인듯 하다.)

오토 와우와 슬랩콘투어가 뭐하는데 쓰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건가?
 - 일단 오토와우부터......
약간의 오버게인으로 찌그러진 소리도 만들고 (그렇지만 효과는 미미하니 오버드라이브로 쓰겠다는 생각은 왠만하면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그 외에 어택 강한 소리의 경우에는 '띠용(혹은 와우)' 하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론 페달로 된 와우페달에 비교하자면 상당히 조악하지만 베이스기타가 어디 이펙터를 많이 쓰던가....
 쟈미로 느낌이나 인코그니토 느낌 낼때 상당히 좋고, 교회서 베이스 치다 보니 많이 쓸 일 없을 듯 싶어도
리듬감을 낼 때 또 없으면 허전한게 오토와우다.

 - 슬랩 콘투어
 일종의 프리셋 되어 있는 이퀄라이져 같은 개념을 생각하면 쉽다.
MP3플레이어라거나 집에 있는 오디오 콤포, 혹은 카오디오에 있는 락 모드, 클래식 모드, 팝 모드 같이 있는 프리셋 중에서 슬랩에 가장 최적화 되어 나온 소리라고 생각하면 맞다.
느낌에는 펀치감이 조금 살고 서스틴이 죽는걸로 봐선 약하게 콤프 느낌도 걸어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스위치만 잘 딸깍 거리면 프리의 노브 안만지고도 조작할 수 있는 소리가 4가지이니
사운드 메이킹에서는 상당히 좋은 장점이다.
라이브에서는 상당히 좋다 싶지만....

B! U! T!

오토와우의 볼륨은 오버게인이다 보니 Off 시켰을 때 보다 조금 많이 크다.....ㅡㅡ;;;;
On 시키고 볼륨조절은 필수! OTL


일단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장비이고 나만 소장한 악기이니
(아직까지 같은 악기를 갖고 있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상당히 애착이 가는 악기이고
방구석에서 지금까지 가장 오래 살아남은 노장이다.
Posted by Roomside